한강 작가 뒤이을 2025년 노벨문학상, 올해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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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노벨상 시즌이다.
지난해 한강 작가에 이어 어떤 세계적인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한강 작가도 그 중 하나였다.
출판계와 문학계는 지난해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만큼 올해는 비(非)아시아권 남성 작가가 수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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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박 사이트 베팅 1위 제럴드 머네인
국내 독자 투표 살만 루슈디·무라카미 하루키
非아시아권 남성 유력, 깜짝 발표 가능성도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다시 노벨상 시즌이다. 지난해 한강 작가에 이어 어떤 세계적인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웨덴 한림원이 발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오는 9일 오후 8시(한국시간) 공개된다.

지난 4일 기준으로 나이서 오즈의 베팅 1위는 호주 소설가 제럴드 머네인이다. 머네인의 뒤를 이어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멕시코 소설가 크리스티나 리베라 가르사가 이름을 올렸다.
무라카미 하루키와 토머스 핀천, 미르체아 커르터레스쿠, 미셸 우엘베크, 찬쉐, 살만 루슈디, 다와다 요코, 조이스 캐롤 오츠, 류드밀라 울리츠카야, 마거릿 애트우드, 스티븐 킹 등도 포함됐다. 한국 작가로는 시인 고은이 이름을 올렸다.

제럴드 머네인은 외지로 여행을 거의 하지 않고 멜버른 교외에서 일생을 살면서 인간의 기억과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며 호주의 풍광을 독특한 문장으로 그려내는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뉴욕 타임스’는 그에 대해 “생존한 영문학 작가 중 가장 위대하면서도 가장 덜 알려진 작가”라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는 소설 ‘평원’, ‘소중한 저주’ 등이 출간됐으며 ‘접경지대’가 출간 예정이다.
살만 루슈디는 1988년 발표한 장편소설 ‘악마의 시’를 통해 이슬람교의 탄생 과정을 도발적으로 묘사해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신성모독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류슈디는 살해 위협을 받으며 기나긴 도피 생활을 가졌다. 2022년 8월엔 뉴욕에서 강연 중 이슬람 극단주의자 청년의 습격을 받아 오른쪽 눈을 실명하기도 했다.

노벨문학상이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누가 유력 후보인지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상 밖의 수상자가 깜짝 수상자도 등장한다. 지난해 한강 작가도 그 중 하나였다. 2016년에는 미국의 가수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웨덴 한림원이 노벨문학상 후보 선정부터 평가까지 모두 비공개로 진행하는 만큼 사실상 수상자를 예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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