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텃밭' 광양, 16년간 무소속만 뽑았다…광양시장 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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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광양시장 선거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광양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입지자들의 행보도 빨라지면서 지역 유권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양지역은 민주당 텃밭이긴 하나 최근 16년 동안 시장 선거만은 무소속 후보를 선택했다.
민선 5기부터 8기까지 4번 연속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면서 '광양시장은 민주당 후보의 무덤'이란 말이 나돌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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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광양시장 선거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8개월 앞으로 다가온 광양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입지자들의 행보도 빨라지면서 지역 유권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광양시장 선거에는 전현직 정치인, 공기업사장, 공무원 등 6~7명이 자천타천 거론된다.
정인화 현 시장을 비롯해 김태균 전남도의장, 문양오 전 광양시의원,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서동용 전 국회의원, 이충재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광양지역은 민주당 텃밭이긴 하나 최근 16년 동안 시장 선거만은 무소속 후보를 선택했다.
민선 5기는 무소속 이성웅 후보가 민주당 서종식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민선 6기는 무소속 정현복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재무 후보를 눌렀다.
민선 7기 때도 정현복 후보는 김재무 후보를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지선에선 당시 무소속이었던 정인화 시장은 김재무 후보를 눌렀다.
민선 5기부터 8기까지 4번 연속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면서 '광양시장은 민주당 후보의 무덤'이란 말이 나돌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양시장을 노리는 대다수 입지자는 민주당 공천을 꿈꾸고 있다. 호남을 텃밭으로 한 민주당이 절대적인 정당지지율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인화 시장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자 10여년 만에 민주당에 복당했다.
그러나 정 시장의 재선가도에 뜻하지 않은 복병이 나타났다. 최근 한 언론사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인화 시장과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장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광양시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양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9월 26∼27일,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에서 정인화 시장은 23.8%,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19.1%를 기록했다.
이어 서동용 전 국회의원 10.2%, 이충재 현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위원회 부위원장 7.8%, 김태균 현 전남도의회 의장 5.1%, 문양오 전 광양시의회 부의장 4.5% 순으로 나타났다.
정인화·박성현·서동용 등 3명의 후보만을 대상으로 한 민주당 광양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는 정인화 31.9%, 박성현 25.1%, 서동용 17.5%로 나타났다.
정인화 시장의 시정평가와 관련해서는 △아주 잘하고 있다 22.5% △잘하고 있는 편이다 26.7%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 18.5% △아주 잘못하고 있다 18.5% △잘 모르겠다 13.8%로 나타났다.
정 시장의 시정 평가와 관련해 시민 두 명 중 한 명 정도만 잘한다(49.2%)고 응답한 셈이다.
지역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과거 양상을 보면 광양시장 선거 판세는 투표 일주일 전이나 돼야 가늠할 수 있었다"면서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 8개월이나 남은 현시점에서 판단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민주당에 입당한 지 3개월밖에 안 된 박성현 전 사장이 신인가점을 받는다면 정인화 시장과 접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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