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제국' 이대로 몰락하나→벼랑 끝에 선 양키스…류현진 前 소속팀에 밀려 탈락?

심재희 기자 2025. 10. 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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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ALDS서 2연패
한 경기만 더 지면 가을야구 끝
양키스의 애런 저지가 6일 토론토와 경기에서 삼진을 당한 후 돌아서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양키스가 위험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악의 제국'이라 불리는 뉴욕 양키스가 올 시즌 가을야구 두 번째 관문에서 탈락 위기에 몰렸다.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연패를 당했다. 5전 3선승제 ALDS 1, 2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섰다. 과연, 뒤집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양키스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정규시즌 승률 공동 1위를 차지했다. 94승 68패 승률 0.580을 찍었다. 정규시즌 막판 8연승을 올리며 기세를 드높였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1번 시드를 획득하지 못했다. 같은 성적을 기록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전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밀렸기 때문이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8패로 뒤지며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토론토에 넘겨 줬다.

최고 승률을 찍고도 아메리칸리그 4번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 나섰다. 5번 시드를 얻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와일드카드시리즈를 치렀다. 홈 1차전에서 1-3으로 지면서 위기에 빠졌다. 3전 2선승제 와일드카드시리즈에서 미역국을 마실 뻔했다. 다행히 홈에서 벌인 2차전(4-3 승리)과 3차전(4-0 승리)을 모두 잡으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삼진 후 아쉬운 표정을 짓는 양키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 /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그랜드슬램을 폭발하고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토론토와 격돌했다. 5전 3선승제 승부에서 1, 2차전을 내줬다. 원정에서 벌인 1차전에서 1-10, 2차전에서 7-13으로 졌다. 투타에서 모두 밀리면서 완패했다. 다시 벼랑 끝에 몰렸다. 와일드카드시리즈에 이어 디비전시리즈에서도 내일이 없는 경기를 치르게 됐다. 남은 3, 4, 5차전을 모두 잡아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른다. 8일 홈에서 열리는 3차전부터 승리해야 기사회생하며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양키스는 정규시즌에서 올해와 같은 94승 68패 승률 0.580을 찍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1번시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을 적어내며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해 캔자스시트 로열스에 3승 1패로 앞서며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4승 1패로 완파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에 1승 4패로 밀리며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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