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판 혈투' 최정만, 김기수 3-2 제압...추석씨름 금강장사 23번째 등

김학수 2025. 10. 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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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이 금강장사에 올랐다.

90kg급 결승에서 최정만은 수원특례시청 김기수를 3-2로 따돌렸다.

1판 밀어치기로 선취했으나 2판 잡채기에 내줬고, 3-4판에선 앞무릎치기와 뿌려치기를 주고받았다.

올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23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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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장사 최정만 /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6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이 금강장사에 올랐다.

90kg급 결승에서 최정만은 수원특례시청 김기수를 3-2로 따돌렸다. 1판 밀어치기로 선취했으나 2판 잡채기에 내줬고, 3-4판에선 앞무릎치기와 뿌려치기를 주고받았다. 최종 5판에서 밀어치기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올 시즌 두 번째이자 통산 23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이다. 8강전 라현민, 준결승 정종진을 차례로 꺾고 정상에 섰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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