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오픈AI에 대규모 AI칩 공급 발표…개장 전 주가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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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칩 공급회사인 AMD가 오픈AI에 연간 수백억달러 규모로 AI칩을 공급하기로 했다.
오픈AI는 이 거래로 엔비디아에 이어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AMD까지 핵심 반도체 공급업체와 대규모 칩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
합의의 일환으로 AMD는 오픈AI가 칩 거래 기간 동안 최대 1억 6천만 주를 주당 1센트에 매수할 수 있는 워런트를 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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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4년간 추가로 1천억 달러 매출 기대

인공지능(AI) 칩 공급회사인 AMD가 오픈AI에 연간 수백억달러 규모로 AI칩을 공급하기로 했다. 공급 계약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오픈AI는 거래 기간 동안 AMD의 지분 약 10%를 매수할 수 있는 옵션을 받기로 했다.
이 발표로 AMD 주가는 6일(현지시간) 동부표준시로 오전 8시경 미국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30% 폭등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1% 하락했다.
오픈AI는 이 거래로 엔비디아에 이어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AMD까지 핵심 반도체 공급업체와 대규모 칩 공급 계약을 확보했다.
이 계약은 2026년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수년에 걸쳐 6기가와트에 해당하는 수십만 개의 AMD AI 칩 또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공급 내용을 담고 있다.
AMD는 오픈AI가 내년부터 출시할 MI450 시리즈 칩을 기반으로 1기가와트 시설을 구축하고 그때부터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의 일환으로 AMD는 오픈AI가 칩 거래 기간 동안 최대 1억 6천만 주를 주당 1센트에 매수할 수 있는 워런트를 발행한다. 워런트는 양사가 합의한 이정표에 따라 분할 발행된다.
첫 번째 지분은 2026년 하반기로 예정된 MI450 칩의 최초 출하 이후에 귀속된다. 나머지 이정표에는 최종 주식 지급을 위해 주당 600달러까지 인상되는 특정 AMD 주가 목표가 포함된다.
LSEG 자료에 따르면 AMD는 16억 2천만 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가치는 2,672억 3천만 달러이다. 금요일 종가는 164.67달러였다. 비상장 기업으로는가장 가치있는 기업인 오픈AI의 가치는 약 5천억 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AMD는 이번 계약으로 연간 수백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계약을 포함 AMD는 4년간 1,000억 달러(약 141조원) 이상의 신규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경영진은 밝혔다.
오픈AI의 CEO인 샘 알트먼은 성명을 통해 AMD와의 거래는 오픈AI가 필요한 만큼의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수년간 AMD와 협력하여 MI300X와 같은 기존 세대 AI 칩의 설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왔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분석가들은 평균적으로 AMD가 올해 327억 8천만 달러(약 46조 3,300억원)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했다.
오픈AI는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9월에 엔비디아는 오픈AI에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는데 여기에는 최소 10기가와트 규모의 엔비디아 시스템을 공급한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 계획에는 오픈AI가 2026년 말까지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 칩 1기가와트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돼있다.
알파벳의 구글과 아마존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은 엔비디아 칩을 사용하는 외에도 자체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 오픈AI도 자체 칩 개발을 위해 브로드컴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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