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김기수·허선행, 울주 추석장사씨름 금강·태백급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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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김기수와 허선행이 위더스제약 2025 울주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와 태백장사에서 각각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기수는 6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과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져 아쉽게 2위에 올랐다.
반면 수원농생고 출신의 최정만은 설날 대회에 이어 처음 추석대회서 장사에 오르며 개인 통산 23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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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는 6일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과 연장 접전 끝에 2-3으로 져 아쉽게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단오장사(6월), 보은장사(7월), 영동엑스포(8월) 등 3개 대회서 잇달아 장사타이틀을 차지했던 김기수는 연승행진을 잇지 못했고, 통산 10회 우승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반면 수원농생고 출신의 최정만은 설날 대회에 이어 처음 추석대회서 장사에 오르며 개인 통산 23번째 금강장사에 올랐다.
김기수는 금강장사 결정전 첫째 판에서 최정만을 밀어치기로 제압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둘째 판서 잡채기를 허용하며 1-1 동점이 됐다.
이어진 셋째 판서 김기수가 앞무릎치기로 다시 앞서가는 듯했지만 최정만이 뿌려 치기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2-2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김기수는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승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최정만에 밀어 치기를 당해 2-3으로 역전패했다.
김기수는 8강전서 유원(정읍시청)을 2-0으로, 4강전서 이준형(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2-0으로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개인통산 7번째 태백장사 등극에 도전한 허선행과 개인통산 23회 우승에 빛나는 노범수의 결정전은 팽팽한 승부가 예상됐다.
하지만 첫째 판서 허선행의 잡채기를 노범수가 뒤집기로 반격했으나 그 과정에서 허선행의 목이 꺾이는 부상으로 기권하고 말았다.
이밖에 김훈민(양평군청)과 문준석(수원시청)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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