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모 '건강투'…NC, WC 1차전 승리

배정훈 기자 2025. 10. 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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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막을 올렸습니다.

시즌 막판, 9연승으로 5위 자리를 꿰찬 NC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꺾고, 승부를 2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로 삼성의 추격을 봉쇄한 NC가 4대 1 승리로 승부를 2차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구창모/NC 투수·경기 MVP : (포스트시즌의) 긴장감이 오래가진 않았던 거 같아요. 던져보니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좀 즐기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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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막을 올렸습니다. 시즌 막판, 9연승으로 5위 자리를 꿰찬 NC가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에서, 토종 에이스 구창모의 호투를 앞세워 삼성을 꺾고, 승부를 2차전으로 끌고 갔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NC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끈 뒤 지독한 부상 악몽에 시달렸던 구창모는, 5년 만에 다시 선 가을야구 무대에서 NC 팬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건강한 에이스'의 위용을 마음껏 과시했습니다.

최고 시속 146km의 직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를 스트라이크 존 구석구석에 찔러넣어 삼성의 강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습니다.

6회까지 단 75개의 공만 던지며 사사구 없이 5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쳐 5년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NC 타선은 1회 데이비슨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 2회 김휘집의 땅볼로 추가점을 낸 뒤, 5회 승부를 갈랐습니다.

왼쪽 손목 부상으로 방망이를 쥐기도 힘들었던 김형준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데이비슨이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어가는 인정 2루타로 쐐기점을 만들었습니다.

불펜진의 무실점 호투로 삼성의 추격을 봉쇄한 NC가 4대 1 승리로 승부를 2차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구창모/NC 투수·경기 MVP : (포스트시즌의) 긴장감이 오래가진 않았던 거 같아요. 던져보니까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좀 즐기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NC가 정규시즌 포함 10연승 행진을 이어가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승자는 내일(7일) 이곳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NC는 로건, 삼성은 원태인을 2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박기덕)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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