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오타니 전 동료→힐만 前 SK 감독 '사위', 투수 전향도 실패 끝 현역 은퇴 선언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트레이 힐만(60) 전 SK(현 SSG) 감독의 사위로 유명한 브렛 필립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필립스는 6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은퇴를 선언함과 동시에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 글을 올렸다.
그는 "내 커리어를 돌아보며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여러분 덕분에 프로야구 선수로 보낸 시간이 즐거웠다. 나를 따뜻하게 대해주고 존중해준 모든 분들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상을 통해서도 인사를 했는데, 그의 뒷편에는 자신과 함께 한 감독과 코칭스태프, 단장의 이름이 적힌 화이트보드가 눈길을 모았다.
2017년 밀워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필립스는 캔자스시티를 거쳐 2020년 시즌 도중 탬파베이로 이적했다. 이때까지 무명에 가까웠는데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이름을 알린 경기가 있다.
바로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이었다. 당시 필립스는 최지만의 대주자로 교체 투입됐고, 6-7로 뒤진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가 공을 한 번 놓치면서 1루 주자까지 홈으로 쇄도했다. 다저스의 정확한 중계플레이로 런다운 상황으로 이어지나 싶었는데 포수 윌 스미스가 공을 빠뜨리는 대형 실책으로 필립스의 끝내기 안타로 이어졌다.
하지만 2022년 8월 지명할당됐고, 웨이버를 통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했다. 볼티모어 생활은 짧았다. 약 20일만에 다시 방출됐다.

그렇게 시즌이 끝날 동안 새 팀을 찾지 못한 필립스는 2023시즌을 앞두고 LA 에인절스와 단년 계약을 맺는데 성공했다. 이때 오타니 쇼헤이와 한솥밥을 먹었는데, 홈런을 치고 들어온 선수들에게 일본 전통 투구인 '가부토'를 씌워주는 역할을 담당했었다. 필립스는 19경기에 나서 1안타를 기록한 뒤 지명할당 됐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후 필립스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투수 전향에 나섰다. 2024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투수로 변신했다. 하지만 투수도 쉽지 않았다. 1경기 나섰는데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5실점하고 끝났다.
시즌 후 양키스를 떠났고, 이후 멕시칸리그로 뛰었지만 끝내 유니폼을 벗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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