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시간을 건너온 거장들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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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의 대표작 '수련이 있는 연못'에서 아이 웨이웨이의 '검은 샹들리에'까지 100년의 시간을 아우르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지난 2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개막한 전시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는 2021년 이건희컬렉션 수증을 통해 미술관에 소장된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카미유 피사로 등 19~20세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의 작품과 바바라 크루거, 안젤름 키퍼, 아이 웨이웨이 등 동시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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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모네 등 인상주의 대표 화가의 명작 선봬
국내 1호 물납제 소장품 쩡판즈 ‘초상’ 최초 공개

지난 2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개막한 전시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는 2021년 이건희컬렉션 수증을 통해 미술관에 소장된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카미유 피사로 등 19~20세기 인상주의 대표 화가의 작품과 바바라 크루거, 안젤름 키퍼, 아이 웨이웨이 등 동시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건희컬렉션 16점과 국내 최초 미술품 물납제를 통해 소장된 중국 현대미술 작가 쩡판즈의 '초상' 2점을 포함한 소장 이후 최초 공개작 4점 등 해외 거장 33명의 국제미술 소장품 44점을 엄선해 국제미술을 폭넓게 조망한다.
전시 제목 '수련과 샹들리에'는 19세기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1917~1920)과 아이 웨이웨이의 작품 '검은 샹들리에'(2017~2021)에서 따왔다.
관람객들은 약 100년의 차이가 있는 두 작품 사이에서 미술사의 다양한 장면을 만들어낸 작가들의 작품을 마주하며 시대와 경계를 넘어선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작품과 함께 시간이 멈춘 듯한 공간에서 휴식과 명상의 경험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또 작품을 감상하며 전시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고 각자의 '수련과 샹들리에'를 찾아볼 수 있는 상시 활동지를 비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문가 강의와 명상 교육 등 여러 교육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는 내년 1월 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원형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MMCA 해외 명작 '수련과 샹들리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국제미술 소장품을 엄선해 마련한 전시"라며,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국제미술 소장품을 통해 약 100년의 시간 사이에 놓인 서양미술의 장면, 장면들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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