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디즈니+ 첫 사극 '탁류' 등장…강인한 대호군 역
유지혜 기자 2025. 10. 6. 17:45

배우 최원영이 디즈니+ 첫 사극 드라마 '탁류'에 등장해 활약을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탁류' 5회에는 베일에 싸여 있는 인물 대호군 역으로 최원영이 나서 눈길을 모았다.대호군은 발설해서는 안 되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다.
최원영은 은은하고 은밀하게 행동하지만 내면은 대범하고 강인한 기운으로 가득 찬 인물로 대호군을 그렸다. 누구와 마주하든 물러서지 않고 강렬한 눈빛과 기개로 맞서면서도 부드러움을 잃지 않는 대호군의 면면은 강력한 매력 포인트가 됐다.
예고편에는 “섣불리 달려들었다가는 역류에 휩쓸릴 게다. 또한 살생까지 각오해야 하는 일이다.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경고를 하는 대호군의 모습이 담기며 한 치 앞을 예상하기 힘든 앞날을 암시했다. 이렇듯 최원영은 첫 등장만에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는 연기력으로 작품의 공기를 바꿔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9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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