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미, 아들상 아픔 딛고 득녀..감동 일화 "첫 조리원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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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미가 둘째 출산 이후 조리원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박보미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몬(첫째)이를 출산하고 조리원으로 이동을 앞두고 있던 날 갑작스럽게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진짜 멘붕"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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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몬(첫째)이를 출산하고 조리원으로 이동을 앞두고 있던 날 갑작스럽게 코로나에 걸려버렸다. 진짜 멘붕"이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미리 예약해둔 조리원에서도, 병원에서도 더 이상 머물 수 없다고 하셔서 결국 저는 조리원에 가지도 못하고 퇴원하게 됐다"면서 "제왕절개 수술 후 회복도 덜 된 상태에서 생후 5일 된 아기를 안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고, 너무 막막한 마음에 근처 조리원들에 전화를 돌려봤지만 그 당시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안타깝지만 다들 받아줄 수 없다는 답밖에 들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 속 한 조리원에서 손을 내밀어 줬다며 "이름도, 누군지도 모르는 저에게 연락을 주셔서 아기 젖병, 배냇저고리 등등 필요한 것들을 경비실에 맡겨두고 가셨더라. 눈물 날만큼 감동이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따뜻하게 손 내밀어 주신 그 마음, 절대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둘째를 낳게 된다면, 그 조리원으로 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렇게 드디어 조리원에 입성했다. 다들 너무 친절하시고 너무 좋다. 첫 조리원 누릴 거다"라고 강조했다. 박보미는 "내돈내산"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박보미는 지난 2020년 12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그는 2022년 첫아들을 품에 안았지만, 이듬해 5월 열 경기로 인해 떠나보내야 했다. 이후 지난 2일 시험관 시술을 통해 딸을 출산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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