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브라질을 잡아라"…홍명보호, 가을비 뚫고 담금질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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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가을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브라질전 승리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홍명보호는 추석 연휴인 6일 소집, 같은 날 고양보조경기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훈련에는 전체 26명의 스쿼드 중 K리그 소속 7명, J리그 소속 2명, 중동 소속 2명, 유럽파 백승호(버밍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등 13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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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W서 브라질과 평가전

(고양=뉴스1) 안영준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가을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브라질전 승리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했다.
홍명보호는 추석 연휴인 6일 소집, 같은 날 고양보조경기장에서 첫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훈련에는 전체 26명의 스쿼드 중 K리그 소속 7명, J리그 소속 2명, 중동 소속 2명, 유럽파 백승호(버밍엄),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등 13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는 이날 늦은 오후 추가로 합류하고, 손흥민(LA FC)과 이강인(PSG) 등 다른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 팀 일정을 마친 뒤 7일 후발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제법 굵은 빗방울이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선수들은 회복 조와 컨디셔닝 조의 두 그룹으로 나눠 몸을 풀었다.
이동경(김천), 이태석, 백승호 등의 회복 조는 러닝 등으로 가볍게 몸을 끌어올렸고 조현우(울산), 송범근, 박진섭(이상 전북) 등은 밴딩 훈련과 코어 프로그램 등으로 컨디션 체크에 집중했다. 이후 두 조가 함께 스트레칭과 코어 프로그램 등을 이어갔다.
이후 선수들은 론도를 통해 볼 감각을 익히고 슈팅 훈련을 통해 호흡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약 1시간의 훈련을 마무리했다.

평가전이지만 상대가 세계 최강 브라질인 만큼,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비가 거세게 내렸고 온도 역시 급작스럽게 낮아졌지만 선수들은큰 목소리로 서로에게 파이팅을 불어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KFA 역시 보조구장 주변을 검은 천막으로 가려 전력 노출을 막는 등 예민한 분위기 속 결전을 준비했다.
백승호는 "지기 싫어하지 않는 마음이 중요하다. 지난 월드컵(1-4 패배)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우리가 해야 할 것들을 잘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홍명보호는 7일 같은 장소에서 오픈 트레이닝으로 훈련을 이어간다. 이후 8일에는 비공개 훈련, 9일에는 공식 훈련을 진행하고 10일 결전을 맞이한다.
한편 브라질 역시 속속 입국, 이날 고양종합운동장 메인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브라질은 역시 일부 선수들은 7·8일에 후발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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