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닝 먹방'은 참 잘하는데…'삼자범퇴 1회' 후라도 6⅔이닝 4실점, 패전 위기에서 교체 [MD대구 WC]

[마이데일리 = 대구 박승환 기자] 믿었던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삼성 라이온즈)가 박살이 났다. 5회까지 단 한 번도 주자를 내보내지 않은 이닝이 없을 정도로 불안한 투구였다.
후라도는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WC) 결정전 1차전 NC 다이노스와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투구수 104구,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지난 2023년 키움 히어로즈를 통해 KBO리그에 입성한 후라도는 올 시즌에 앞서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고, 30경기에 등판해 197⅓이닝을 소화하며 15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의 훌륭한 성적을 남겼다. 그리고 올해 NC를 상대로 4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0, 통산 맞대결에서도 1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2.61로 좋았던 만큼 와일드카드 1차전의 선발 중책을 맡았다.
그런데 이날 후라도는 경기 시작부터 NC 타선을 상대로 고전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최원준과 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 2루 위기에 몰리더니, 이어 나온 맷 데이비슨에게 적시타를 허용, 선취점을 헌납했다. 그래도 이어지는 1사 1, 3루에서 권희동을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억제했는데, 2회에도 실점은 이어졌다.
후라도는 2회초 시작과 동시에 이우성에게 좌익수 방면에 2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서호철에게 희생번트를 내주며 만들어진 1사 3루에서는 김휘집의 아웃카운트와 한 점을 맞바꾸며 2실점째를 마크했다. 이후에도 아슬아슬한 투구는 이어졌다. 실점은 없었지만, 후라도는 3회초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볼넷을 내주는 등 2사 3루 위기에 몰렸고, 4회에도 이우성에게 볼넷을 기록하며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다.


그리고 5회 후라도가 추가로 점수를 더 헌납했다. 5회초 선두타자 김휘집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김형준을 상대로 0B-1S에서 2구째 148km 직구를 공략당했고, 이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간 뒤 돌아오지 않는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3실점째. 이어 후라도는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다.
후라도는 홈런을 맞은 뒤 김주원에 이어 최원준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는 등 2사 1, 3루 위기에서 다시 만난 데이비슨을 상대로 중견수 방면에 1타점 2루타까지 맞으면서, 총 4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후라도는 올해 NC를 상대로 가장 많은 점수를 내줬던 것이 9월 18일 6이닝 4실점이었는데, 가장 중요한 순간 4실점을 기록하게 됐다.
그래도 이닝 소화 능력이 가장 큰 강점인 후라도는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이우성-서호철-김휘집으로 연결되는 하위 타선을 처음으로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그리고 후라도는 7회에도 등판했는데, 김주원을 2루수 땅볼로 내보내고,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어주는 등 1, 2루 위기에서 교체됐다.
이후 바통을 이어받은 최원태가 몸에 맞는 볼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이어 등판한 이승민이 권희동을 유격수 땅볼 처리하면서, 후라도는 6⅔이닝 4실점으로 등판을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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