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마트모' 中 남부 강타…34만명 긴급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강력 태풍인 마트모(MATMO)가 초강력 세력으로 중국 남부 해안에 상륙하면서 광둥성과 하이난성 등에서 34만7000여명이 긴급하게 대피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5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하며 최고 단계인 '적색 경보'가 발령되는 등 현지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정부는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광둥성과 하이난성에 2억위안(약 395억 원)의 중앙 예산을 긴급 투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강력 태풍인 마트모(MATMO)가 초강력 세력으로 중국 남부 해안에 상륙하면서 광둥성과 하이난성 등에서 34만7000여명이 긴급하게 대피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5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하며 최고 단계인 '적색 경보'가 발령되는 등 현지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 마트모는 5일 오후 광둥성 잔장시에 상륙한 뒤, 6일 새벽에는 광시좡족자치구에 다시 상륙하며 맹위를 떨쳤다. 상륙 당시 마트모는 최고 시속 151㎞의 위력적인 강풍과 폭우를 동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미 지난 4일, 4단계 경보 체계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비상령을 내린 상태였다.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하이난성에서는 수도 하이커우를 포함한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 학교, 사무실, 관광지 등이 잇따라 전면 폐쇄됐고, 하이커우 메이란 국제공항의 모든 항공편은 4일 오후부터 취소됐다. 현재 6일부터 일부 버스와 택시 운행만 조심스럽게 재개되고 있으며, 당국은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정부는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광둥성과 하이난성에 2억위안(약 395억 원)의 중앙 예산을 긴급 투입했다. 이 예산은 도로, 교량, 학교 등 필수 인프라 복구에 즉각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마트모는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되어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지만, 중국 기상당국은 6일과 7일에도 내륙 지역에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상목 기자 mrlsm@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급파 김정관 장관 귀국…韓외환시장 민감성 공감
- '해킹 피해' 확산에…은행권, 보안 시스템 점검
- 김정은 위협성 발언에…與 “대화로 화답하길” 野 “강경 대응해야”
- 초강력 태풍 '마트모' 中 남부 강타…34만명 긴급대피
- “10월에 이런 날씨 처음”…눈보라에 에베레스트 등산객 수백명 고립
- 트럼프 “7번 전쟁 해결”…노벨 평화상 수상 가능성은
- “금값이 미쳤다!”…사상 첫 '트로이온스당 3900달러' 넘어서 4000달러 '눈앞'
- 블룸버그 “中, 전기차·배터리 수출 사상 최대치…美에 에너지 경쟁 승리”
- '케데헌' 굿즈, 중고거래 플랫폼서 수요 급증
- 성인 10명 중 6명, AI 재태크 유행 뒤처질까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