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명이 나는 거야’ 팀 색깔 제대로네…정관장, 가스공사 66점으로 묶고 개막 2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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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이번에도 적은 실점을 앞세워 웃었다.
안양 정관장은 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83-66으로 이겼다.
유도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후 정관장의 실점이 크게 줄었다.
가스공사 쿼터 득점을 13점으로 제어한 정관장은 36-29로 여전히 리드하며 전반전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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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한 기자] 정관장이 이번에도 적은 실점을 앞세워 웃었다. 개막 2연승이다.
안양 정관장은 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에서 83-66으로 이겼다.
조니 오브라이언트(2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와 박지훈(10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변준형(12점 2어시스트), 한승희(10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활약했다. 정관장은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유도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후 정관장의 실점이 크게 줄었다. 오픈매치데이(시범경기) 2경기에서 평균 실점은 단 67점. 4일 고양 소노와 정규시즌 첫 경기에서도 실점은 단 50점에 불과했다.
승리 비결은 이번에도 짠물 수비였다. 가스공사의 득점을 66점으로 묶었다. 블록슛은 9개나 적립했다. 1쿼터부터 번뜩였다. 김영현이 중심이 된 앞선에서의 강한 압박 수비는 골밑으로 들어가야 장점이 나오는 라건아 수비에 큰 도움이 됐다. 가스공사는 압박에 밀려 골밑에 제대로 된 볼 투입조차 힘들었다.
그마저도 들어가면 오브라이언트가 버티는 가운데 한승희의 효과적인 도움 수비로 인해 라건아가 크게 고전했다. 라건아는 한승희에게 블록슛을 당하는 등 1쿼터 야투 성공은 0개(시도 3개)였다.
라건아 공략은 공격에서도 이뤄졌다. 느린 발을 이용해 오브라이언트가 내외곽에서 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몰아친 이유. 정관장은 1쿼터를 19-16으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역시 강한 수비는 계속됐다. 이번엔 렌즈 아반도까지 날았다. 김준일과 정성우가 시도한 슛을 연거푸 블록슛 해냈다. 이 밖에도 오브라이언트(2블록슛)와 김종규(1블록슛)도 가스공사의 슛 시도를 제지했다. 가스공사 쿼터 득점을 13점으로 제어한 정관장은 36-29로 여전히 리드하며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 들어서는 적은 실점과 함께 공격력이 폭발했다. 오브라이언트가 8점을 몰아쳤고, 변준형의 외곽포도 림을 갈랐다. 여기에 한승희, 김영현, 김종규, 박정웅 등의 고른 득점도 더해진 정관장은 64-46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위기는 없었다. 쿼터 초반 브라이스 워싱턴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승부의 추를 일찌감치 기울였다. 이어 터진 박정웅의 외곽포는 쐐기포(70-51)였다.
한편, 가스공사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망콕 마티앙(13점 12리바운드), 셈조세프 벨란겔(9점 3리바운드 3스틸), 신승민(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이 분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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