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매장 온 줄…'연매출 100억' 김준희, 10억 규모 소장품 공개 [RE:뷰]

김연주 2025. 10.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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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소장하고 있는 명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채널 'JUNIE 오늘뭐주니'에는 '샤넬 VIP가 밝히는 00억 소비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준희는 그동안 모은 샤넬 아이템을 꺼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소장품의 규모는 샤넬 매장을 방불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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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소장하고 있는 명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채널 'JUNIE 오늘뭐주니'에는 '샤넬 VIP가 밝히는 00억 소비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준희는 그동안 모은 샤넬 아이템을 꺼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소장품의 규모는 샤넬 매장을 방불케했다. 신발, 옷, 가방, 액세서리 등을 전부 꺼내자 거실이 가득 찼다. 

김준희는 약 10억 원어치에 달하는 샤넬 제품을 모아두고 "제일 좋아하는 브랜드"라며 "제품을 한 데 모으면서 어떻게 사람이 이러나 반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샤넬 제품을 모이기 시작한 배경에 대해 "브랜드에 대한 동경심이 있었다. 그래서 처음으로 돈을 벌고 가방을 하나 사면서 그 이후로 돈 벌 때마다 샤넬 제품을 샀다"며 "샤넬의 V.I.C(최고 중요 고객, Very Important Customer)이 됐고, 남들이 사지 못하는 제품을 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거기에 현혹이 됐다"며 "사은품도 많이 받았고 매장을 계속 찾게 됐다. 혜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쓸 데 없는 것까지 사게 됐다"고 부연했다.  

물건을 소개하던 김준희는 "이럴 거면 건물을 사지 싶다"며 "앞으로 VIP를 유지하기 위해 사는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1994년 혼성 그룹 뮤로 데뷔한 김준희는 2006년 쇼핑몰 사업을 론칭해 연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20년 5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채널 'JUNIE 오늘뭐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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