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대통령 외국 나가면 SNS 차단 해달라 부탁"
외국서도 업무 지시
"SNS 차단 좀..."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오늘(6일) 라디오에서 “(대통령이) 아주 편한 직장 상사는 아니다”라면서 “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텔레그램으로 비서실장한테 이런저런 업무 지시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외국 나가면 SNS 차단 좀 해주라고 AI수석한테 부탁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우 수석은 또 “민주당의 입장에 전부 다 동의하지만 가끔 속도나 온도 차이가 있다”면서 “이런 고민을 할 때 제일 난감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일 수석보좌관회의]
“공직자가 솔직히 휴가, 휴일이 어디 있습니까? (하하하) 24시간 일하는 거예요, 원래.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것이 공직이죠.”
이재명 대통령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공직자들은 쉴 때도 일을 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스스로가 실제 휴가 때도 쉬지 않는다는 게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설명입니다.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KBS 1라디오 전격시사)]
말이 휴가지 계속 텔레그램으로 업무 지시를 하시거든요. 그러니까 아주 편한 직장 상사는 아니에요.
이 때문에 자신이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에게 이런 농담까지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KBS 1라디오 전격시사)]
계속 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텔레그램으로 비서실장한테 이런저런 업무 지시, 업무 파악을 하고 계세요. 그러니까 우리가 AI수석한테 그렇게 부탁을 했어요. 대통령 외국 나가면 SNS 차단 좀 해줘라.
우 수석은 또 민주당이 추진 중인 3대 개혁 등과 관련해 개선이 있어야 한다, 시끄럽지 않게 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KBS 1라디오 전격시사)]
민주당의 입장과 지금의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그 취지는 전부 다 동의를 하거든요. 그런데 가끔 속도라든가 온도의 차이가 날 때가 있지 않습니까? 대통령 생각과 조금 차이가 나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을 할 때 제일 난감하죠.
이와 함께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연일 압박하는 데 대해선 “비정상적인 사법부의 행위에 대해서 파헤쳐야 하지만 방법은 지혜로웠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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