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여권 흔들며 난동 핀 여성’···국제대회 망친 46세 여성..남편까지 곤혹

임대환 기자 2025. 10. 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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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캡처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제 테니스 대회에서 큰 소리로 난동을 피우면 경기를 중단시킨 여성이 경찰에 끌려 나가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 특히, 이 여성의 남편이 스웨덴의 세계적인 식품 광고 및 포장 솔루션 기업인 테트라팩(Tetra Pak) 임원으로 알려져 남편의 명예에도 먹칠을 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2025년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 테니스 대회’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경기장을 소란스럽게 만들며 경찰에 연행되는 동영상이 게시됐다.

문제의 여성은 이탈리아 테니스 선수인 마테오 베레티니와 프랑스 테니스 선수인 아드리앙 마나리노의 경기가 열리는 대회장에서 여러 차례 큰 소리로 경기를 중단시키는 등 난동을 부렸다.

레딧 캡처

경기장 보안 요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영어로 고함을 지르고 스웨덴 여권을 흔들어 보이며 특권을 주장하는 등 저항했다. 그녀의 옆에는 겁에 질린 아들도 같이 있었다.

경찰은 결국 이 여성을 끌어냈고,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특히, 이번 사건으로 인해 스웨덴 기업인 테트라팩 임원인 그녀의 남편도 같이 강한 비난을 받고 있다고 게시자는 적었다. 이 여성은 자신의 SNS에서도 지나치게 부를 과시하는 글을 올려 조롱을 받기도 했다고 게시자는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이번 소동으로 중국 앞에서 스웨덴을 곤혹스럽게 만들었으며, 그녀의 남편의 중국 내 경력 전망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질타했다.

임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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