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애틀, 디트로이트 꺾고 ALDS 1승1패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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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시애틀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디트로이트에 3-2로 이겼다.
전날(5일) 시리즈 첫판에서 2-3으로 패했던 시애틀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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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꺾고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시애틀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디트로이트에 3-2로 이겼다.
전날(5일) 시리즈 첫판에서 2-3으로 패했던 시애틀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시애틀은 호르헤 폴랑코의 홈런 두 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폴랑코는 4회말과 6회말 '사이영상 출신' 투수 태릭 스쿠벌을 상대로 연타석 솔로포를 터뜨렸다.
7회까지 2-0으로 앞서가던 시애틀은 8회초 수비 때 디트로이트의 반격을 막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다.
디트로이트는 스펜서 토겔슨이 8회초 1사 1, 2루에서 오른쪽 파울 라인 안쪽으로 떨어지는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시애틀이었다.
8회말 1사 후 '홈런왕' 칼 롤리가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곧바로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외야 좌측 방면 2루타를 때려 결승점을 뽑았다.
두 팀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8일 디트로이트 홈구장인 코메리카 파크에서 시리즈 3차전을 펼친다. 시애틀은 로건 길버트, 디트로이트는 잭 플래허티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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