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 손흥민, 5경기 연속골 무산...팀은 파죽의 5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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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빈손에 그쳤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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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LAFC)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지만 빈손에 그쳤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5경기 연속골에 도전했다.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4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는 엄청난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한국시간으로 추석 당일 열린 홈 무대에서는 애틀랜타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손흥민은 기회가 날 때마다 위협적인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벽에 번번이 막혔다. 후반전 들어서도 손흥민의 코너킥과 박스 안 돌파가 이어졌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팀 승리로 활짝 웃었다. 승리 주인공은 후반 41분 결승골을 터뜨린 드니 부앙가였다. 부앙가는 애틀랜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따낸 뒤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LAFC는 부앙가의 활약으로 애틀랜타를 1-0으로 꺾고 리그 5연승을 달렸다. 부앙가는 시즌 24호 골을 기록,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함께 MLS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5연승을 달린 LAFC는 승점 56점을 기록, 3위 미네소타(승점 58)를 바짝 뒤쫓고 있다. 반면 애틀랜타는 승점 27점으로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14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풋몹(FotMob)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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