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정관장·가스공사 첫 번째 ‘사제 대결’ 임박…“영광스럽고 재밌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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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훈 감독과 강혁 감독이 반대편 코트에서 서로를 바라본다.
이에 맞서는 강혁 감독은 "유도훈 감독님을 상대로 코트에서 만날 날을 올 줄 몰랐다(웃음). 영광스럽다.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많이 배우고 가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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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홍성한 기자] 유도훈 감독과 강혁 감독이 반대편 코트에서 서로를 바라본다.
안양 정관장은 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첫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의 맞대결 키워드는 단연 유도훈 감독이다. 유도훈 감독은 정관장 사령탑으로 오기 전 오랜 기간 가스공사 감독직을 맡았다. 가스공사 창단 전인 인천 전자랜드 시절부터 이어져 온 관계로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지휘봉을 잡았다.
이때 코치로 있었던 이 중 한 명이 바로 지금 가스공사 사령탑인 강혁 감독이다. 스승과 제자가 만나는 셈이다.
또한 유도훈 감독과 가스공사는 헤어지는 과정에서 매끄럽게 이별하지 못했다. 여러모로 관심이 쏠리는 대결이다.
경기 전 만난 유도훈 감독은 “강혁 감독이 훌륭한 지도자로 잘 나가고 있다. 내가 여기에 1%라도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생각한다(웃음). 공부 더 열심히 하고 좋은 경험 해서 더 훌륭한 지도자가 됐으면 한다. 그런데 경기는 경기다(웃음). 이기기 위해서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가스공사와 경기에 대해서는 “앞선에서 셈조세프 벨란겔과 정성우한테 흔들리면 안 된다. 여길 잘 막아야 한다. 이걸 막지 못하게 되면 다른 곳에서 터질 것이다. 또한 외국선수 2명이 모두 잘 달리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속공 수비도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는 강혁 감독은 “유도훈 감독님을 상대로 코트에서 만날 날을 올 줄 몰랐다(웃음). 영광스럽다.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많이 배우고 가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가스공사는 개막전에서 서울 삼성에 76-98로 완패했다. 3점슛을 19개나 허용한 것이 패인이었다.
강혁 감독은 “염려했던 부분이 나왔다. 팀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수비 조직력이 조금 걱정스러운 점이 있었다. 앞으로 이런 게 나오지 않아야 한다. 내 잘못이 있다. 방향을 빨리 바꿨어야 했다”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정관장에서 박지훈이 묵직하게 자기 역할을 해준다. 신승민을 매치업으로 붙이려고 한다. 상황에 따라 신승민이 조니 오브라이언트를 막을 수 있는 장면도 나올 것 같다”라고 밝혔다.
*베스트5
정관장 : 변준형 박지훈 오브라이언트 김종규 김영현
가스공사 : 정성우 벨란겔 신승민 최진수 라건아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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