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유도훈 감독과 얽힌 두 팀, ‘정관장-한국가스공사’의 승자는?

손동환 2025. 10. 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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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과 대구 한국가스공사 모두 유도훈 감독과 얽혀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정관장과 한국가스공사의 공통점은 '유도훈 감독'이다.

정확히 말하면, 유도훈 감독은 정관장과 한국가스공사에서 사령탑을 역임했다.

게다가 유도훈 감독과 한국가스공사의 마지막이 썩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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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과 대구 한국가스공사 모두 유도훈 감독과 얽혀있다.

정관장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사령탑을 교체했다. 유도훈 신임 감독이 본인만의 컬러를 정관장에 녹여내고 있다. 그리고 옛 동료였던 한국가스공사 선수들과 마주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023~2024시즌부터 강혁 감독과 함께 하고 있다. 그러나 유도훈 감독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다. 다만, 승부는 예전의 관계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가스공사도 칼을 날카롭게 갈고 있다. 

# 초반은 한국가스공사, 후반은 정관장

[정관장-한국가스공사, 2024~2025 맞대결 결과]
1. 2024.10.30.(안양정관장아레나) : 64-97
2. 2024.12.01.(대구실내체육관) : 80-83
3. 2025.01.05.(안양정관장아레나) : 77-84
4. 2025.01.12.(안양정관장아레나) : 74-67
5. 2025.03.12.(대구실내체육관) : 76-88
6. 2025.03.17.(대구실내체육관) : 73-68

 * 정관장의 점수가 앞
 * 상대 전적 : 4승 2패 (한국가스공사 우위)

한국가스공사는 2024~2025 1라운드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한국가스공사가 강한 이유는 ‘수비’였다. 한국가스공사의 높은 압박 강도가 상대 공격을 틀어막았다.
한국가스공사의 그런 흐름이 정관장과 맞대결에서도 드러났다. 첫 3번의 맞대결을 모두 승리했다. 특히, 1라운드를 완승. 홈 경기에 임했던 정관장 선수들을 확 가라앉혔다.
하지만 정관장은 4라운드부터 트레이드와 외국 선수 교체 등 승부수를 던졌다. 정관장의 승부수가 상승세로 이어졌다. 그 결과, 정관장은 4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한국가스공사전 2승 1패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유지한 정관장은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 OPEN MATCH의 기억

[정관장,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9.20. vs 고양 소노 (안양정관장아레나) : 77-66 (승)
2. 2025.09.27.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72-68 (승)
3. 2025.10.04. vs 고양 소노 (안양정관장아레나) : 69-50 (승)

 * 1~2경기는 OPEN MATCH
 * 3경기는 2025~2026 정규리그
[한국가스공사,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9.27. vs 창원 LG (창원체육관) : 62-69 (패)
2. 2025.09.28. vs 울산 현대모비스 (대구실내체육관) : 95-82 (승)
3. 2025.10.04. vs 서울 삼성 (대구실내체육관) : 76-98 (패)

 * 1~2경기는 OPEN MATCH
 * 3경기는 2025~2026 정규리그

위에서 이야기했듯, 정관장과 한국가스공사의 공통점은 ‘유도훈 감독’이다. 정확히 말하면, 유도훈 감독은 정관장과 한국가스공사에서 사령탑을 역임했다. 게다가 유도훈 감독과 한국가스공사의 마지막이 썩 좋지 않았다. 그래서 유도훈 감독의 전투력(?)이 더 높을 수 있다.
물론, 선수들의 승부 근성도 높다. 유도훈 감독 때문은 아니다. 선수들 모두 정규리그 초반의 중요성을 알고 있고, 그래서 1승이라도 더 거두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두 팀의 에너지 레벨은 높을 것이다. 특히, 서로를 막기 위한 수비 에너지 레벨이 그럴 것이다.
수비가 강해질 수 있기에, 볼 핸들러의 역량이 더 중요할 수 있다. 그런 의미로 봤을 때, 정관장의 변준형(185cm, G)과 한국가스공사의 SJ 벨란겔(177cm, G)이 주목을 받을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경기 조율과 득점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유도훈 정관장 감독-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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