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다니엘·김건하처럼? DB 연고 선수 박준성이 원주를 방문한 이유

배승열 2025. 10.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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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선수의 홈 개막 나들이.

2017년 주니어프로미에서 활동한 박준성은 2020년 DB 연고 선수로 지명받았다.

박준성은 "DB 팬으로 이정현, 박인웅 선수처럼 플레이하고 싶다. 박인웅 선수의 코트 안 에너지와 이정현 선수의 노련한 플레이를 배우고 싶다. 다른 지역도 아니고 원주 DB 연고 선수 1호로 프로 유니폼을 입으면 정말 뿌듯하고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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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배승열 기자] 연고 선수의 홈 개막 나들이. 프로 대신 입시를 선택한 이유는?

원주 DB는 지난 5일 원주DB프로미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 홈 개막 경기를 진행했다.

올 시즌 창단 20주년을 맞은 DB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고 총 3,640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그중 특별한 손님도 함께 했다. 휘문고 3학년 박준성(190cm, F)도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았다.

박준성에게 DB는 고향이다. 2017년 주니어프로미에서 활동한 박준성은 2020년 DB 연고 선수로 지명받았다.

박준성은 "구단에서 경기에 초대해 주셨다. 추석이고 개막 경기고 해서 경기장을 찾으면 의미 있을 것 같아서 왔다"며 "거의 1년 만에 경기를 보러 원주에 왔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취미로 농구를 시작한 박준성은 연고 선수 지명 이후 구단의 관심과 지원 속에 성장했다. 많은 엘리트 선수처럼 프로 선수가 꿈이기에 연고 선수가 된 것에 자부심과 책임감은 자연스럽게 따르기 마련.

박준성은 "어릴 때는 정말 농구가 좋아서 즐겼고 경기장을 찾아 관람했다. 이제는 목표가 있고 연고 선수인 만큼 농구를 보는 관점과 생각이 달라졌다. 좋은 제도 덕분에 노력한 만큼 결과가 따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 꾸준히 더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5월 에디다니엘(용산고3)이 연고 선수 1호로 프로 직행을 선언했다. 이후 김건하(무룡고3)도 현대모비스와 계약을 발표했다. 박준성 또한 DB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지만 입시를 선택했다.

박준성은 "박지현 코치님이 전화로 중고농구 대회를 한 번 보러 가겠다고 전화를 주셨다. 하지만 김주성 감독님이 직접 주말리그에 오셨다. 코치님이 오실 줄 알았는데 감독님이 오셔서 깜짝 놀랐다. 감독님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시며 응원해 주셨다"며 "하지만 입시를 선택한 이유는 좀 더 많은 경험이 필요했다. 대학 무대에 가서는 고등학생 때와는 다른 플레이를 하면서 외곽에서 다 많은 움직임과 플레이를 배우고 연습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졌다. 포지션 전향이 필요한 만큼 입시 도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주말리그 왕중왕전을 끝으로 휘문고와 박준성의 고교 무대를 마무리됐다. 재활과 운동으로 입시 준비로 다가올 2026년을 기다리고 있다. 나아가 연고 선수로 DB 유니폼을 입은 박준성을 기대할 수 있을까?

박준성은 "DB 팬으로 이정현, 박인웅 선수처럼 플레이하고 싶다. 박인웅 선수의 코트 안 에너지와 이정현 선수의 노련한 플레이를 배우고 싶다. 다른 지역도 아니고 원주 DB 연고 선수 1호로 프로 유니폼을 입으면 정말 뿌듯하고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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