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63㎝ '작은 거인' 파올리니 '여자복식도 퀸'...38세 에라니와 시즌 4번째 타이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테니스 경기에서 한 선수가 단식과 복식을 같이 뛰며 좋은 성적을 내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입니다.
황금콤비인 둘은 5일 열린 '베이징 WTA 1000'(2025 차이나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파니 슈톨라르(26·헝가리)-가토 미유(30·일본)를 6-7(1-7), 6-3, [10-2]로 꺾고 대회 2연패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파올리니는 10번째 WTA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이 중 9개를 에라니와 함께 땄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식에서는 8강까지 진출

〔김경무의 오디세이〕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테니스 경기에서 한 선수가 단식과 복식을 같이 뛰며 좋은 성적을 내기란 여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WTA 투어의 1m63㎝ '작은 거인' 자스민 파올리니(29·이탈리아)가 그런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어 화제입니다. 같은 나라의 사라 에라니(38)와 함께 시즌 4번째 여자복식 정상에 오른 것입니다.
황금콤비인 둘은 5일 열린 '베이징 WTA 1000'(2025 차이나오픈) 여자복식 결승에서 파니 슈톨라르(26·헝가리)-가토 미유(30·일본)를 6-7(1-7), 6-3, [10-2]로 꺾고 대회 2연패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차이나오픈 여자복식 2연패는 이들이 처음입니다.
에라니-파올리니로서는 도하·로마에 이은 이번 시즌 3번째 WTA 1000 정상 등극입니다.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우승까지 포함하면 2025년 들어 4번째 타이틀입니다.
WTA 투어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개월 동안 그랜드슬램 우승, 올림픽 금메달, WTA 1000 5회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현역 최고 여자복식 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자스민과 함께 뛸 수 있어 정말 행운입니다. 단식과 복식을 병행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기 때문에, 그녀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상식에서 에라니는 파트너 파올리니의 헌신에 대해 이렇게 감사했습니다.

에라니는 개인통산 36번째 WTA 여자복식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그랜드슬램 6회, WTA 1000 10회 우승을 포함해서입니다. 가히 살아 있는 여자복식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파올리니는 10번째 WTA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는데, 이 중 9개를 에라니와 함께 땄습니다.
"사라와 함께 복식을 하는 건 늘 즐겁습니다. 하지만 제가 단식 경기를 할 때 벤치에서 응원해주는 그녀의 존재도 정말 큽니다. 사라, 늘 고마워요."
파올리니도 대선배에 대해 이렇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파올리니는 세계랭킹 8위인 여자단식에서도 올해 로마 WTA 1000 우승 감격을 맛봤습니다. 당시 에라니와 함께 복식도 제패했으니 정말 괴력의 파올리니입니다.
그러나 이번 베이징 WTA 1000에서는 8강전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24·미국)에게 7-6(7-4), 3-6, 4-6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 테니스코리아 쇼핑몰 바로가기
▶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