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발’ 도상우, 섬뜩한 연기…광기 어린 강휘림(‘은수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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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도상우가 광기 어린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도상우는 지난 4~5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비밀을 간직한 대기업 후계자 '강휘림' 역을 연기했다.
도상우는 약에 중독된 강휘림의 모습을 거친 호흡, 비틀거리는 몸짓 등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도상우가 출연하는 KBS2 '은수 좋은 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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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도상우가 광기 어린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집어삼켰다.
도상우는 지난 4~5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비밀을 간직한 대기업 후계자 '강휘림' 역을 연기했다.
극 중 강휘림은 은발로 등장한 가운데, 이는 경찰의 수사선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임스(김영광 분)의 조언을 받아들인 것이었다.
강휘림이 주변 인물을 조종하는 방식도 엿볼 수 있었다. 강휘림은 제임스가 동업자의 일처리 방식을 마음에 들어 하자, "계속하게 만들어. 내 사람으로 만드는 건 쉬워.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고, 욕망을 자극하는 거지. 인간은 한번 부족한 게 채워지면, 그 이전으로 절대 못 돌아가거든"이라고 냉소적인 어투로 말했다.
이후 강휘림은 자신과의 약속에 나타나지 않은 제임스를 향해 "예쁘다, 예쁘다 해주니까 머리끝까지 기어오르고 있어. 오늘 안 오면 바로 아웃이야"라고 강하게 경고하며 관계의 균열을 예고했다. 약에 취한 강휘림은 핏발 선 눈빛으로 광기와 권력욕에 사로잡힌 얼굴을 완벽히 그려내 소름을 유발했다.
이처럼 도상우는 비주얼적인 변신까지 꾀하며 역할에 100% 스며든 모습으로 매회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도상우는 약에 중독된 강휘림의 모습을 거친 호흡, 비틀거리는 몸짓 등으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도상우가 출연하는 KBS2 '은수 좋은 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은수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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