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 델랍 롱 스로인 시절 스토크 시티잖아?"… 브렌트포드 격침골 넣은 홀란, 혀 내둘렀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엘링 홀란이 브렌트퍼드전 승리 후 상대의 거친 경기 운영에 혀를 내둘렀다.
홀란은 "15년 전 스토크 시티가 떠올랐다"며 피지컬 위주의 축구를 연상했다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 메일> 에 따르면, 홀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키스 앤드류스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퍼드의 전술을 두고 "15년 전 로리 델랍이 있던 스토크 시티가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데일리>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엘링 홀란이 브렌트퍼드전 승리 후 상대의 거친 경기 운영에 혀를 내둘렀다. 홀란은 "15년 전 스토크 시티가 떠올랐다"며 피지컬 위주의 축구를 연상했다고 밝혔다.
홀란이 속한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새벽(한국 시각)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렌트퍼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9분 홀란이 터뜨린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어렵게 승점 3점을 챙겼다.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홀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키스 앤드류스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퍼드의 전술을 두고 "15년 전 로리 델랍이 있던 스토크 시티가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홀란이 언급한 당시 스토크 시티는 토니 풀리스 감독 아래 거친 몸싸움, 공중볼 제압, 그리고 델랍의 초장거리 스로인을 앞세워 악명 높은 피지컬 축구를 펼쳤던 팀이다. 강한 압박과 투박한 전진 축구로 잉글랜드 무대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홀란은 "피지컬이 크고, 경기 중반에는 스로인을 마구 던진다. 그래서 쉽지 않다. 무엇이 날아올지 대비하고 분석하는 게 중요했는데, 코칭스태프가 정말 잘 준비했다. 승리의 공을 모두 그들에게 돌리고 싶다"라며 "낮은 수비 블록을 갖춘 팀을 상대하는 건 늘 어렵다. 우리 주변엔 다섯 명이 늘 있었다. 그래서 오늘 이 승리가 더 값지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홀란은 이번 경기가 자신에게도 자극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득점은 내 기준에서 정말 좋은 골이었다. 모든 과정이 완벽했다. 경기 초반 5분 동안 브렌트퍼드 수비수 세프 판 덴 베르흐가 계속 날 밀었다. 그래서 '좋아, 한 번 붙어보자'고 생각했다. 나도 판 덴 베르흐를 밀기 시작했고, 그게 진짜 축구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경기 전엔 피곤했다. 힘든 경기가 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10초 만에 판 덴 베르흐가 날 밀어대더라. 오히려 자극이 됐다. 그 덕분에 이 골이 나왔다"라며 피지컬 싸움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득점을 만들어낸 의미를 강조했다.

홀란은 이날 골로 리그 7경기 9골, 공식전 기준 12골을 기록하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이어갔다. 홀란은 "지금이 내 커리어에서 가장 좋은 상태"라며 "준비의 문제다. 단순히 몸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준비돼 있어야 한다. 대신 집에 가면 축구 생각을 완전히 끊는다"라고 비결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가 생긴 뒤로는 오히려 더 집중할 수 있다. 어릴 땐 잡생각이 많지만, 지금은 집에 가면 마음이 편하다. 내 아들에게 감사해야 한다"라며 가족이 자신에게 준 긍정적인 에너지를 언급했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승리로 승점 13점(4승 1무 2패)을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는 A매치 휴식기 이후인 18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8라운드에서 에버턴을 상대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