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자 전쟁 인질·수감자 협상…트럼프 “협상 며칠 걸릴 것”

김개형 2025. 10. 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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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자 전쟁 2주년을 하루 앞두고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 그리고 이스라엘군의 1차 철수를 위한 협상이 열립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협상이 잘 진행된다고 들었다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김개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현지 시각 6일 중재국 이집트에서 협상을 진행합니다.

우선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이 집중 논의됩니다.

또 이스라엘군의 1단계 철수선에 대한 협상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장인 이집트로 중동 특사와 자신의 맏사위를 급파해 협상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러면서 협상이 며칠 지속될 수 있고 잘 진행된다고 들었다며, 회담 성과를 낙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이스라엘에 아주 좋은 거래입니다. 아랍과 이슬람 세계 전체, 그리고 전 세계에도 아주 좋은 거래입니다."]

그러나 하마스를 향해선 또 경고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마스가 가자지구 통치를 고집할 경우 완전히 소멸될 것"이라며, 강하게 압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도 하마스의 무장 해제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평화 구상 2단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인질·수감자 교환과 이스라엘군의 1단계 철수가 완료되면 하마스 무장해제와 팔레스타인 과도정부 수립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코 루비오/미국 국무장관 : "하마스나 '유대 국가의 파괴'를 존재 목적이라고 밝힌 테러 조직이 팔레스타인 국가를 통치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스라엘 인질의 가족들은 주말 동안 네타냐후 총리 관저 근처에서 협상 타결을 촉구했습니다.

튀르키예를 비롯한 전 세계 곳곳에서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잇달아 열렸습니다.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자료조사:주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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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형 기자 (the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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