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상하이 마스터스 3회전서 다리 경련으로 기권…조코비치 16강 진출
최대영 2025. 10. 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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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자인 얀니크 신네르(세계 2위·이탈리아)가 부상으로 상하이 마스터스 3회전에서 기권했다.
신네르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 3회전에서 탈론 그릭스푸어(31위·네덜란드)와 맞붙었으나, 3세트 도중 다리 근육 경련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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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자인 얀니크 신네르(세계 2위·이탈리아)가 부상으로 상하이 마스터스 3회전에서 기권했다.
신네르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상하이 마스터스 3회전에서 탈론 그릭스푸어(31위·네덜란드)와 맞붙었으나, 3세트 도중 다리 근육 경련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7-6<7-3>으로 따낸 신네르는 2세트를 5-7로 내줬고,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2-3으로 끌려가던 중 다리 경련으로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로써 그릭스푸어와의 상대 전적 6전 전승 행진도 중단됐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인 신네르는 이번 탈락으로 랭킹 포인트 950점을 잃게 돼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알카라스는 발목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지만, 지난해 8강 진출에 따른 포인트 차감(200점)에도 불구하고 신네르가 잃는 점수가 훨씬 커 격차는 약 1천340점으로 늘어난다.

한편, 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는 이날 3회전에서 야니크 한프만(150위·독일)을 2-1(4-6 7-5 6-3)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2시간 45분 접전 끝에 승리하며 2018년 이후 7년 만의 상하이 마스터스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자우메 무나르(41위·스페인)와 맞붙는다.
사진 = AFP,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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