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시모바, 차이나오픈 정상…8개월 만에 시즌 2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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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맨다 아니시모바(세계 4위)가 2025 WTA 투어 차이나오픈 여자 단식에서 우승하며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의 3연패 흐름을 끊은 이번 우승으로 그는 시즌 WTA 1000 시리즈 2관왕에 올랐다.
결승에서 패한 2004년생 노스코바는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 활약으로 세계 랭킹 17위로 상승하며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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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모바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린다 노스코바(27위·체코)를 2-1(6-0 2-6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첫 세트를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압도했으며, 두 번째 세트를 빼앗겼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승부를 마무리했다.
올해 윔블던과 US오픈에서 연달아 준우승에 그쳤던 아니시모바는 지난 2월 카타르오픈 이후 8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렸다. 결승전에서의 3연패 흐름을 끊은 이번 우승으로 그는 시즌 WTA 1000 시리즈 2관왕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12만4천380달러(약 15억8천만 원)다.
WTA 1000등급 대회는 메이저 다음으로 높은 등급의 대회로, 올해 총 10차례 열린다. 아니시모바는 카타르오픈과 차이나오픈을 제패하며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와 함께 시즌 2회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결승에서 패한 2004년생 노스코바는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대회 활약으로 세계 랭킹 17위로 상승하며 개인 최고 순위를 기록할 예정이다.
사진 =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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