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시즌 첫 풀타임서 실수…PSG는 릴과 1-1 무승부

김진엽 기자 2025. 10. 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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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이번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실수를 범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한국 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과의 2025~2026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강인은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첫 번째 '3'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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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0분 터치 미스로 동점골 빌미 내줘
[릴=AP/뉴시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 2025.10.05.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이번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실수를 범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6일(한국 시간)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과의 2025~2026시즌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5승1무1패(승점 16)가 된 PSG는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3승2무2패(승점 11)를 기록한 릴은 7위에 위치했다.

이강인은 이날 4-3-3 포메이션에서 첫 번째 '3'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번 시즌 첫 풀타임에서 공격 포인트를 쌓진 못했으나, 공수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경기 종료 직전 상대 동점골에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범했다.

[릴=AP/뉴시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 2025.10.05.


PSG는 후반 21분에 나온 누누 멘데스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승리까지 닿는 듯했지만, 후반 40분 이강인의 실수가 나왔다.

이강인은 후방 빌드업 중 아슈라프 하키미의 패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는 릴의 공격으로 이어졌고, 함자 이가마네의 패스를 받은 에단 음바페가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경기 후 통계 전문 매체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6.8을 부여하며 실수와 별개로 '무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최고 평점은 평점 7.5를 받은 브래들리 바르콜라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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