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가비엔제이 5기 "올 추석 당당하게..잔소리엔 '그래도 살아가겠지' 제격" [인터뷰③]

가비엔제이 5기 멤버들이 도전해보고 싶은 음악 장르와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리엘은 "밴드 음악도 꼭 해보고 싶다"며 "욕심이 많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고, '이런 것도 할 줄 안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나예 역시 "밴드식 편곡이나 청량한 느낌의 새로운 시도도 해보고 싶다"며 "기존에 기대해주시는 큰 노래들에 세션과 화음을 풍성하게 넣어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잔은 알앤비(R&B)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열망을 드러냈다.
이들은 가비엔제이 5기로서 이루고 싶은 가장 큰 목표도 공개했다. 루안은 "큰 무대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리엘은 "팬들로 가득 찬 단독 콘서트를 고척돔에서 열고 싶다"며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가수가 된다면, 수천 명의 팬이 소리 질러주는 그 벅참은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일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가비엔제이 5기 멤버들은 올해 추석, 오랜만에 가족과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데뷔 준비로 바빴던 시간을 뒤로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추석 연휴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미얀마 출신인 리엘은 "푹 쉬고 밀린 드라마도 보고. 이번 기회에 몸도 마음도 푹 쉬면서 다음 활동 준비도 해야겠다"고 전했다. 이어 "4월이 미얀마 달력으로 새해다. 그때 물 축제가 열린다. 작년에 안 좋은 것을 씻어내고 새해를 시작하자는 것이다"며 "학교 다닐 때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교수님께서 챙겨주셔서 감사한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추석에 얽힌 에피소드로 나예는 "어른들이 모일 때, 저만 보면 어렸을 때 그렇게 울었다고 한다. 조리원에서 우는 소리만 들어도 나라고 했다. 노래를 잘하려고 그렇게 울었나 보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끝으로 가비엔제이 5기는 팀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나예는 "음악은 지난 시간을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지 않나. 우리 노래를 통해서 추억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노래를 통해서 지난 시간을 떠올릴 수 있으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루안과 리엘 역시 "우리를 통해서 옛날도 추억해주셨으면 좋겠지만 앞으로 우리의 새로운 길을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지금은 우리가 누군가의 추억을 노래하고 있지만 우리의 노래가 또 누군가의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예잔은 "항상 진심이 담긴 음악을 하고 싶고 오래 기억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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