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프리카 강호' 모로코와 16강전→10일 격돌[U20월드컵]
모로코 상대로 8강행 도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모로코, 한판 붙자!'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이 칠레에서 펼쳐지고 있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에서 모로코를 만난다. 이번 대회 '죽음의 C조'에서 1위를 차지한 모로코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1승 1무 1패 승점 4를 마크했다. 1차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2로 졌고, 2차전에서 파라과이와 0-0으로 비겼다. 3차전에서 파나마를 2-1로 꺾고 B조 3위에 랭크됐다. 우크라이나와 파라과이에 밀려 16강 직행 티켓은 놓쳤지만,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했다.
6일(이하 한국 시각) 조별리그 E조 경기가 끝나면서 한국의 16강전 상대 팀이 결정됐다. E조에서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이상 2승 1패 승점6)가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골득실로 순위가 정해졌다. +10을 기록한 미국이 1위, +5를 적어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2위, +4를 마크한 프랑스가 3위에 자리했다. E조 3위 프랑스는 승점 6으로 다른 조 3위보다 좋은 성적을 마크하며 와일드카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는 24개국이 참가했다.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 중이다. 조별리그 각 조 1, 2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 6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오른다. 한국은 조 3위 가운데 성적 순위 4위 안에 들며 와일드카드를 따냈다. 승점 4를 기록해 A조 3위 이집트, D조 3위 호주(이상 1승 2패 승점 3), C조 3위 스페인(1승 1무 1패 승점 4 골득실 -1)을 따돌렸다.
이창원호는 6일 E조 프랑스가 와일드카드 획득을 결정지으면서 모로코와 16강전에서 만나게 됐다. 10일 8강 길목에서 정면 충돌한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가장 먼저 16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잡았다. 공수 균형을 잘 맞추며 우승후보들을 연파했다. C조에서 스페인을 2-0, 브라질을 2-1로 꺾고 조기에 조 1위 16강행을 확정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멕시코에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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