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오피셜’ 공식발표 나오나, A매치 앞두고 ‘초비상’…동료 위해 참고 뛴 김민재, 발·어깨 부상으로 소집 불가 가능성 ↑

강동훈 2025. 10. 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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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이달 10일 브라질과 14일 파라과이(이상 서울월드컵경기장)로 이어지는 A매치 평가전 2연전 소집명단(26명)에서 제외될 수도 있을 거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이에른 앤 저머니는 4일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필립 케슬러 기자의 말을 인용해 "김민재는 발과 어깨 쪽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김민재가 다음 주 홍명보호에 합류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미 대한축구협회에 김민재의 몸 상태에 대해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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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이달 10일 브라질과 14일 파라과이(이상 서울월드컵경기장)로 이어지는 A매치 평가전 2연전 소집명단(26명)에서 제외될 수도 있을 거로 보인다. 최근 발과 어깨 쪽 부상을 당한 가운데 경기를 뛰기 힘든 몸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앞서 김민재는 지난 1일 알파메가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포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지 2차전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전에 충돌 이후 발과 어깨 쪽 통증을 호소했다. 그러나 그는 동료들을 위해 끝까지 참고 투혼을 발휘하면서 풀타임을 소화했는데 결국 탈이 나면서 연이틀 팀 훈련에 불참했다.

자연스레 김민재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뱅상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김민재를 향한 우려는 사라졌다. 콤파니 감독은 지난 4일 김민재의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태”라면서 “아마도 스쿼드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콤파니 감독은 특히 “모든 게 잘 풀리면 (프랑크푸르트 상대로) 파포스전 때와 같은 라인업으로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얘기했다. 김민재가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예고한 것이다. 김민재는 그러나 경기를 뛸 수 없는 몸 상태였다. 그는 5일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보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다.

이런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바이에른 앤 저머니는 4일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필립 케슬러 기자의 말을 인용해 “김민재는 발과 어깨 쪽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김민재가 다음 주 홍명보호에 합류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이미 대한축구협회에 김민재의 몸 상태에 대해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축구협회에 김민재의 몸 상태에 대해 통보한 건,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닌 김민재에게 휴식을 부여하고자 축구협회에 소집해제를 요청한 거로 풀이된다. 김민재가 회복할 시간이 필요한데, 한국을 오가면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없을뿐더러 혹여나 홍명보 감독이 김민재를 무리해서 기용할 경우 몸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홍명보호는 ‘초비상’이다. 홍명보호는 이달 브라질과 파라과이 상대로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남미 국가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할 기회다. 그러나 김민재가 빠진다면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김민재는 홍명보 감독의 백 스리 전술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어 핵심적인 존재다.

다만 홍 감독 입장에선 바이에른 뮌헨의 요청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이 의도적으로 김민재를 차출하지 않으려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았던 적이 한 차례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3월 김민재는 아킬레스건염 문제로 휴식이 필요했고 결국 홍 감독은 소집명단에 포함했던 김민재를 제외했다.

당시 홍 감독은 “위험 신호는 사실 지난해부터 계속 있었는데 바이에른 뮌헨에서 예방 차원에서 김민재를 보호해주지 않다 보니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됐다”며 불만을 표출했던 바 있다. 김민재는 이후로도 제대로 된 휴식을 갖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고 결국 보호받지 못하면서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돼 올여름 내내 휴식을 취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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