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강물에 빠져 있던 아이폰…전원을 켜자 '메시지'가 떴다 [글로벌 IT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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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의 파이잔 초드리는 지난 7월 미국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경계를 따라 흐르는 델라웨어 강에서 튜빙을 즐기고 있었다.
튜빙을 즐기던 중 초드리는 자신의 스마트폰이 강물에 빠진 걸 알게 됐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인 굿뉴스네트워크는 2개월간 강물에 잠겨 있던 초드리의 스마트폰 이야기를 전했다.
초드리는 웰스를 만나기 위해 델라웨어 강 건너편 뉴저지주 램버트빌에 있는 홀컴-지미슨 농장 박물관까지 차로 1시간을 운전해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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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4세의 파이잔 초드리는 지난 7월 미국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경계를 따라 흐르는 델라웨어 강에서 튜빙을 즐기고 있었다. 튜빙은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고무 튜브를 타고 강물을 따라 타고 내려오는 액티비티다.
튜빙을 즐기던 중 초드리는 자신의 스마트폰이 강물에 빠진 걸 알게 됐다. '사라진' 스마트폰을 포기한 그에게 지난 9월 19일 뜻밖의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건 여성은 초드리에게 "당시의 휴대전화를 찾았다"고 말했다.
다음 날 그 여성을 만난 초드리는 몇 달 동안 물속에 잠겨 있던 스마트폰을 건네받았다. 그리고 큰 기대 없이 전원 버튼을 눌렀다. 놀랍게도 전원이 켜졌고 문제 없이 작동됐다. 그의 스마트폰 모델은 아이폰 14 프로 맥스였다.
미국의 온라인 매체인 굿뉴스네트워크는 2개월간 강물에 잠겨 있던 초드리의 스마트폰 이야기를 전했다.
초드리는 굿뉴스네트워크에 "믿거나 말거나, 아주 잘 작동 중이며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다"면서 "카메라에 약간 문제가 있을 뿐이다. 빛이 들어오면 흐릿해지고, 빛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메라 작동에는 약간의 문제가 있지만, 그동안 찍어 둔 사진들은 온전히 보관돼 있었다"고 전했다.
그에게 행운을 안겨 준 사람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블러프턴 출신의 은퇴자 매디 웰스다. 그는 친구들과 카누 여행을 위해 강을 찾았다가 초드리의 기기를 발견했다.
웰스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 아이폰을 그대로 집어 든 채 집으로 가져왔다"면서 "이후 플러그를 꽂아 전원을 켰더니 휴대폰에 초드리의 아이폰 번호와 함께 '분실된 휴대폰'이라는 메시지가 표시돼 있었다"고 전했다.
웰스는 메시지에 적힌 번호로 "안녕하세요. 저는 매디입니다. 델라웨어 강에서 애플 휴대전화를 찾았어요. 아직도 잘 작동하고 어떻게든 이 휴대전화를 당신에게 돌려주고 싶어요"라는 음성 메시지와 함께 자신의 전화번호를 남겼다.
다행히 초드리는 번호 이동을 해서 같은 번호를 사용하고 있었고 웰스의 음성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웰스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초드리는 "사기인가 싶어 불안하기도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의심을 거둬들이게 된 건 웰스가 그의 휴대폰 사진이 담긴 문자를 보낸 뒤였다.
초드리는 웰스를 만나기 위해 델라웨어 강 건너편 뉴저지주 램버트빌에 있는 홀컴-지미슨 농장 박물관까지 차로 1시간을 운전해 달려갔다.
웰스는 "우리는 만났을 때 많은 웃음이 있었다"고 그때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아이폰은 이 쇼의 스타였고 결과는 '해피엔딩'이었다"라고 말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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