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부자 만난 전현무, 140억 대저택에 “누나라 부를래” 입적 욕망(사당귀)[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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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부자를 만난 방송인 전현무가 호적 입적을 희망했다.
이날 엄지인의 튀르키예 출장길엔 KBS 50기 아나운서 허유원, 전현무, 그리고 셰프 정호영이 함께했다.
MC들이 뜬금없는 전현무의 등장에 깜짝 놀라자 엄지인은 "선배님이 우리는 없는 자격증이 있어서"라고 그의 동행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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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현무, 140억 튀르키예 부잣집에 "남의 집 중 제일 좋아"'
튀르키예 부자를 만난 방송인 전현무가 호적 입적을 희망했다.
10월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326회에서는 아나운서 엄지인이 튀르키예로 출장을 떠났다.
이날 엄지인의 튀르키예 출장길엔 KBS 50기 아나운서 허유원, 전현무, 그리고 셰프 정호영이 함께했다. MC들이 뜬금없는 전현무의 등장에 깜짝 놀라자 엄지인은 "선배님이 우리는 없는 자격증이 있어서"라고 그의 동행 이유를 전했다. 전현무가 일반사회 과목 교원 자격증이 있던 것. 전현무는 "IMF (외환 위기) 때 학교를 다닌 사람은 하나씩 따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탄불 세종학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페셜 강의를 하게 된 세 사람은 학생들의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에 깜짝 놀랐다. 학생 중엔 심지어 단순 흥미로 '훈민정음 해례본'을 능숙하게 외우는 위밋 할머니도 있었는데, 한국 사랑이 남다른 위밋 할머니는 모든 강의가 끝나고 엄지인, 허유원, 전현무를 본인의 집에 초대했다.
전현무가 "10년간 본 남의 집 중 제일 좋다"고 말한 위밋 할머니의 집은 이스탄불의 부촌 타라비야에 위치했다. 타라비야는 우리나라의 한남동 같은 곳이라고. 위밋 할머니의 집의 경우 보스포루스 해협이 파노라마로 펼쳐진 거실에 야외 수영장까지 갖춘 4층 대저택이었다. 박명수는 어마어마한 집의 규모에 "한 500평은 되겠다"며 놀라워했다.
위밋 할머니에게 바닥 청소 슬리퍼, 한국 전통 놀이 세트, 수방 커팅기 등 미리 준비해온 선물을 건넨 세 사람은 본격 집구경에 나섰다. 럭셔리한 집에 감탄하던 엄지인은 "죄송한데 물어봐도 될지 모르겠는데 이런 집을 사려면 얼마를 줘야 하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위밋 할머니는 한화 약 140억 원이라고 답해 모두가 입을 떡 벌리게 만들었다.
전현무의 "누나라고 부르겠다"는 너스레를 위밋 할머니는 "입양해야겠다"고 받아쳤다. 이에 엄지인과 허유원도 "저 먼저", "저 솔로다"라고 어필에 나섰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연예인들이 추잡스럽게 뭐하는 짓이냐"는 비난도 잠시 위밋 할머니를 "누나"라고 부르며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
위밋 할머니는 전현무를 "여동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어로 말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였지만 전현무는 "여동생이라도 한다. 상관없다"며 이번엔 위밋 할머니를 "언니"라고 불러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위밋 할머니는 매일 공부방에서 한국어를 공부 중이라며 "난 아마 전생에 한국인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집도 소장한 위밋 할머니는 한국어로 이형기 시인의 '낙화'를 달달 외우는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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