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공식발표 떴다…’바르셀로나’ 출신 감독의 대굴욕→’0-6’ 역대급 불명예 기록 세우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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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케 세티엔 감독이 베이징 궈안을 떠난다.
중국 '소후 닷컴'은 6일(이하 한국시간) "5일, 베이징 구단이 '세티엔 감독이 개인 및 가족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혀 즉시 1군 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베티스 감독직에 부임한 그는 첫 시즌부터 리그 6위를 기록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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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키케 세티엔 감독이 베이징 궈안을 떠난다.
중국 ‘소후 닷컴’은 6일(이하 한국시간) “5일, 베이징 구단이 ‘세티엔 감독이 개인 및 가족 사유로 사임 의사를 밝혀 즉시 1군 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1958년생의 세티엔 감독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레알 베티스 시절부터였다. 2017-18시즌을 앞두고 베티스 감독직에 부임한 그는 첫 시즌부터 리그 6위를 기록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 바르셀로나 감독직에 부임했으나 실패했고(1년 만에 팀을 떠났다), 2022-23시즌 도중에 비야레알 감독에 부임하며 반전에 성공했다(팀을 리그 5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선수단과의 불화를 이유로 비야레알을 떠나야 했다. 그리고 약 2년간 야인 생활을 보낸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중국으로 향하는 깜짝 행보를 보였다.
출발은 좋았다. 세티엔 감독의 지휘 하에 베이징은 리그 개막 이후 첫 14경기에서 무패 행진(9승 5무)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이 상승세는 전반기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후반기 들어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상하이 선화와의 홈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하며 시즌 첫 홈 패배를 기록했고 청두 룽청, 상하이 하이강에 내리 패배하며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 8월엔 산둥 타이산에게 0-6 대패를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구단 역사상 슈퍼리그 최다 점수 차 패배 기록이다). 동시에 순위는 4위까지 추락했다. 그리고 호주 매카서 FC에게 0-3으로 패배한 경기가 그의 마지막 경기였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출신의 세티엔 감독은 베이징 지휘봉을 잡은 지 299일 만에 쓸쓸히 팀을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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