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원정 3-1 승리... 황선홍 감독 “더 높은 위치에서 볼 소유하며 상대 몰아칠 수 있어야 해”···“조직적으로 더 갖추겠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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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대전은 10월 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3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대전은 올 시즌 K리그1 32경기에서 14승 10무 8패(승점 52점)를 기록 중이다.
대전은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3위로 2위 김천상무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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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대전은 10월 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3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이겼다.
대전은 마사의 멀티골(전반 2분·후반 6분)과 에르난데스의 쐐기골(후반 14분)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포항에선 이호재가 0-1로 뒤진 전반 34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대전 황선홍 감독이 포항전을 마친 뒤 취재진과 나눈 이야기다.

많은 팬이 대전에서 포항까지 와주셨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많았다. 팬들을 위해 꼭 이기고 싶었다. 선수들이 온 힘을 다해줬다. 정말 고맙다. 언제 어디서나 응원을 아끼지 않는 팬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
Q. 전반전엔 시간이 갈수록 밀리는 느낌이었다. 후반전엔 포항을 압도했다. 전반전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나.
상대가 빌드업할 때 우리가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지 약속해 둔 게 있었다. 전반전엔 그게 잘 안 지켜졌다. 그 부분을 이야기했다. 선수들이 후반전부턴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에너지를 발산한 느낌이었다. 그렇다고 만족하진 않는다. 우리가 더 높은 위치에서 볼을 소유하고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어야 한다. 우린 더 발전해야 하는 팀이다.


내가 기회를 잘 못 줘서 그렇게 보이나 보다. 마사는 훈련장에서나 실전에서나 항상 열심히 한다. 1년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보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멀티골은 축하할 일이다. 올 시즌 파이널 라운드(A) 포함 6경기가 남았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면 한다.
Q. 10월 A매치 휴식기다. 어떻게 보낼 건가.
조직적으로 더 갖춰야 한다. 빌드업을 비롯한 공격 전개 과정이 더 매끄럽고 날카로워져야 한다. 수비에서도 보완해야 할 부분이 많다. 더 신경 쓰겠다.
[포항=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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