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선거 지지도 김한규 19%, 오영훈 11% ‘오차 범위 밖’

내년 6월에 열리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를 8개월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이 현직 오영훈 지사를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KBS제주가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년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들 중 도지사로 누구를 지지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김한규 국회의원은 19%, 오영훈 지사는 11%를 기록했다. 두 사람의 격차는 8%로, 플러스 마이너스 3.5%p인 오차 범위를 넘어섰다.
다음은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8%)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7%) ▲문성유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3%) ▲송재호 전 국회의원(3%) ▲김승욱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2%)이 뒤를 이었다. 없음은 33%, 모름·무응답은 7%로 나타났다.
김한규 의원은 50~59세(26%)와 40~49세(23%)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오영훈 지사는 70세 이상(20%)과 60~69세(16%)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김한규 의원은 제주시 읍면지역(24%)과 제주시 동지역(20%)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시 읍면지역(17%)과 서귀포시 동지역(16%)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현 김광수 교육감이 24%를 받았고, 나머지 고의숙·고창근·김창식·송문석·강동우·오승식 등은 4~1%대에 머물렀다. 없음은 45%, 모름·무응답은 1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7%, 국민의힘 20%, 조국혁신당·개혁신당 3%, 진보당 1%, 그 외 다른 정당 2%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22%, 모름·무응답은 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KBS제주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안심번호로 무작위 추출해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3.2%로 총 6080명과 통화해 그중 800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보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KBS제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주KBS 제주도민 추석 여론조사_결과표_5일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