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만족하는데" 애틀랜타는 김하성 빼앗길까 두렵다…유격수 FA 대어가 없네→김하성에게 관심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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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래틱 소속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담당 기자로 활동하는 데이비드 오브라이언은 5일(한국시간) 다가오는 겨울 애틀랜타의 계획을 분석하면서 김하성을 언급했다.
"유격수와 선발 로테이션, 그리고 불펜이 애틀랜타가 이번 겨울 필요로 하는 것"이라며 "이미 안토포울로스가 확인하고 말했듯이, 그들은 김하성을 원한다. 지난 4주 동안 김하성이 애틀랜타에서 유격수로 보여 준 모든 것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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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디애슬래틱 소속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담당 기자로 활동하는 데이비드 오브라이언은 5일(한국시간) 다가오는 겨울 애틀랜타의 계획을 분석하면서 김하성을 언급했다.
"유격수와 선발 로테이션, 그리고 불펜이 애틀랜타가 이번 겨울 필요로 하는 것"이라며 "이미 안토포울로스가 확인하고 말했듯이, 그들은 김하성을 원한다. 지난 4주 동안 김하성이 애틀랜타에서 유격수로 보여 준 모든 것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틀랜타는 부상 여파로 올 시즌 부진했던 김하성에게 베팅을 했다. 탬파베이는 팀 내 최고 대우로 김하성을 FA로 영입했지만 김하성은 탬파베이에서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4, 출루율 0.290, 장타율 0.321 2홈런 5타점에 그쳤다. 부상으로 출전 시간 자체가 많지 않았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영입한 이유는 분명했다. 영입 당시 애틀랜타의 유격수 포지션은 리그에서 가장 낮은 0.525였다. 올랜도 아르시아가 지난 5월 말에 방출됐고 4년 차 내야수 닉 앨런은 OPS가 0.534에 그쳤다.

김하성을 이적과 함께 애틀랜타 주전 유격수로 잡았잡았다. 공격은 물론이고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였다. 닉 앨런 등 기존 내야수들의 부진에 고민이었던 애틀랜타는 김하성 영입으로 유격수 문제를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엔 부진했지만 애틀랜타 이적 후 성적은 탬파베이 때보다 올랐다. 홈런 3개와 타점 12개를 기록했고 타율은 0.253다. 다음 시즌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만한 이적 후 활약이었다.
그러면서 애틀랜타가 김하성과 동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졌다. 애틀랜타 매체들은 김하성을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장은 김하성의 편이다. 애틀랜타 지역 매체 WBRC는 4일(한국시간) 애틀랜타의 오프시즌 전략을 분석하면서 김하성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다.
매체는 "수비 마법사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브레이브스는 닉 알렌을 유격수로 더는 기용하지 않았다. 그 자리를 대신한 인물이 바로 김하성이다"며 "애틀랜타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부진하던 29세 김하성을 영입했고, 그는 불과 24경기 만에 다시금 골드글러브급 기량을 보여줬다. 이 부활은 시즌 종료 후 그가 FA 시장을 탐색할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겨울 유격수 시장은 얇은 편이며, 토론토의 보 비셋이 사실상 유일한 대형 매물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하성이 다년 계약을 노릴 유인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FA 시장에 주요 유격수로는 보 비셋과 트레버 스토리 등이 있는데 최대어로 꼽히는 보 비셋은 타격 능력과 달리 수비 지표가 떨어지며, 스토리는 콜로라도를 떠난 뒤엔 타격 생산력이 평균을 넘지 못했다. 이 외에 아르시아, 미겔 로하스, 이사야 카이너-팔레파, 아메드 로사리오, 폴 더용 등이 나오지만 공수를 모두 갖춘 유격수는 김하성뿐이라는 분석이다.
애틀랜타는 이미 2026시즌을 대비한 로스터 재편에 돌입해 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 콜로라도에서 투수 타일러 킨리를 데려왔고, 신시내티에서 제이크 프레일리를 웨이버로 영입했다. 이번 김하성 영입도 같은 맥락이지만 액수가 더 크다. 김하성이 올 시즌 1300만 달러, 내년 1600만 달러를 받게 되지만, 애틀랜타는 이를 감수할 여력이 있다. 오즈나와 라이스엘 이글레시아스가 올해를 끝으로 FA가 되는데, 두 선수의 연봉이 각각 1,600만 달러라 김하성 계약분과 맞먹는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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