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은퇴? 목소리 나올 때까지 할 것" ('뉴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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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왕 조용필이 '은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특별한 팬사랑으로 정평이 난 조용필은 "나는 팬들에게 항상 진심이다. 지금도 '은퇴할 거냐'라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한 하려고 한다. 목소리가 안 나온다면 가수를 못하게 될 것이다. 그때 팬들의 심정이 어떨까 생각을 하면 굉장히 어렵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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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왕 조용필이 '은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5일 KBS 1TV 'KBS 뉴스9'에선 조용필이 게스트로 출연해 57년 가수 인생을 돌아봤다.
조용필은 오는 6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기획 콘서트 '조용필 - 이 순간을 영원히'로 안방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18000석을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여전한 티켓파워를 과시한 그는 "열심히 했다. 일단 모든 분들과 다 함께 노래한다는 것이 좋았다. 세대를 초월한 18000명의 관객과 하나가 돼서 노래를 부르니 감동이었다"라며 공연을 마친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처음부터 끝까지 공연을 다 봐주시길 바란다. 앙코르 곡도 즐겨주시길"이라며 '이 순간을 영원히'의 관전 요소도 전했다.
데뷔 57년차를 맞은 그는 "긴 활동에도 단 한 번도 '구식'이란 평을 들은 적이 없는데 그 원동력이 뭐라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1집부터 20집까지 쉬지 않고 곡을 발표하고 공연으로 소통을 해왔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라고 답했다.
가창력의 비결에 대해서도 "그건 연습뿐이다. 연습을 안 하면 성대를 유지할 수 없다. 한 달만 안 해도 벌써 다르다"며 기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별한 팬사랑으로 정평이 난 조용필은 "나는 팬들에게 항상 진심이다. 지금도 '은퇴할 거냐'라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한 하려고 한다. 목소리가 안 나온다면 가수를 못하게 될 것이다. 그때 팬들의 심정이 어떨까 생각을 하면 굉장히 어렵다"라고 고백했다.
지난해 정규 20집을 발매한 그는 "20집이 앨범으로선 마지막일 것이다. 만약 곡을 낸다면 2곡 정도 내는 식으로 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KBS 뉴스9'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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