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처럼 기약 없이 기다리는 다저스 용사들이 또 있다…그런데 이 선수는 억울해도 말 한 마디 못합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혜성처럼 기약 없이 기다리는 다저스 용사들.
LA 다저스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2승으로 끝내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준비하면서 엔트리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야수진은 같고, 마운드에서만 클레이튼 커쇼와 앤서니 반다가 들어왔다. 대신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와 저스틴 로블레스키가 빠졌다.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 승리까지 3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이 3경기서 한 번도 그라운드를 못 밟은 선수는 정확히 5명이다. 우선 디비전시리즈에서 로스터에 들어온 커쇼와 반다는 아직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야수진에선 김혜성과 달튼 러싱이 한 번도 그라운드를 못 밟았다. 김혜성의 경우 사실상 자리가 안 보인다. 토미 에드먼이 발목이 안 좋지만, 가을만 되면 펄펄 나는 키케 에르난데스가 있다. 미겔 로하스도 백업보다 주전에 가깝다.
그래도 다저스와 필라델피아가 전력이 팽팽하고, 경기후반 대주자, 대수비의 필요성이 있는 경기가 분명히 나올 전망이다. 연장 승부는 말할 것도 없다. 김혜성의 가을야구 데뷔전이 언제일지 지켜보는 게 관전포인트다. 이밖에 러싱의 경우 윌 스미스가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출전 기회가 더 없을 수 있다. 이제까지는 벤 로트벳이 중용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 한 명. 4년 7200만달러짜리 비운의 마무리투수 태너 스캇이다. 스캇은 올 시즌 61경기서 1승4패8홀드23세이브 평균자책점 4.74로 부진했다. 블론세이브를 무려 10차례나 범했다. 스캇이 블론세이브를 절반 정도로 줄였다면 다저스가 와일드카드시리즈를 건너뛰었을 가능성이 매우 컸다.
그래도 다저스는 스캇을 와일드카드시리즈에 이어 디비전시리즈에도 로스터에 집어넣었다. 대신 지난 3경기 모두 이기는 경기를 하니 철저히 외면했다. 앞으로도 스캇이 앞선 경기에 나가는 건 쉽지 않을 듯하다. 다저스는 사사키 로키가 새로운 마무리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어쩌면 스캇은 다저스가 챔피언십시리즈나 월드시리즈에 올라간다면 로스터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

김혜성은 경기에 못 나가는 것에 대해 다소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솔직히 스캇은 기회를 못 받는다고 해서 뭐라고 할 말도 없다. 자업자득이라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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