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임무는 로봇이…폭발물 탐지·제거 ‘척척’, 양산 착수
[앵커]
지뢰나 폭발물을 탐지하거나 제거하는 임무 지금까지는 우리 장병들이 투입됐습니다.
얼마나 불안했을까요?
AI 인공지능 시대 이런 위험한 군사 작전에서 로봇 덕을 보게 됐습니다.
윤진 기잡니다.
[리포트]
적 매복이 의심되는 지역.
장병보다 앞서 로봇개가 감시 정찰에 나섭니다.
지뢰가 있는지도 꼼꼼히 살핍니다.
로봇이 위험 여부를 먼저 파악하고, 적의 공격을 유도해 위치를 노출시키면 아군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윤혜림/하사/육군 25사단 : "현재도 전투원의 보조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운용 및 지형 극복의 기능이 더 발전된다면 전투원들의 보조 역할이 아닌 전투원을 대체하여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야산에서 발견된 불발탄.
자칫 폭발할 수도 있는 상황.
제거에 로봇이 투입됩니다.
이번엔 도심 공원에서 수상한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로봇이 엑스레이 탐지로 테러범이 설치한 폭발물로 판명하고, 안전하게 해체할 수 있도록 뇌관 위치를 표시합니다.
[백일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석연구원 : "필요한 인원 외에 타 인원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원격 운용이 가능하다는 부분이 인원의 생명을 보장할 수 있는 그런 첫 번째 기능입니다."]
폭발물 탐지를 넘어 해체까지 가능한데, 일부 매우 복잡한 작업은 병사와 합동 작전을 펴게 됩니다.
로봇 운용 병사가 기본적인 작동법을 익히려면 2주 정도 교육이 필요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달부터 2,700억 원을 들여 폭발물 탐지 로봇 양산에 착수했고, 2년 뒤까지 전력화를 마칠 계획입니다.
벌써 중동 등지에서 도입을 타진해 올 정도로, K-방산의 수출 성과를 이을 기대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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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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