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이준X딘딘에 극대노 “너는 쓰레기야”(1박2일)

조세호가 이준과 딘딘의 연합 배신에 거친 말을 쏟아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딘, 유선호의 수도 서울에서 펼쳐지는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출근 중인 멤버들에게는 기습 미션을 부여했다. 멤버들을 미행해 위치를 파악한 제작진은 차에서 내려달라고 기습적으로 공지를 했고, 멤버들은 의아한 얼굴로 하나둘 차에서 내려 마이크를 찼다.
문세윤과 딘딘에게 차량이 주어졌고, 각각 멤버 두 명을 태워 여의도선착장에 먼저 집결해야했다. 딘딘은 곧바로 이준에게 전화를 걸어 “전화 아무 데도 안 받고 바로 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딘딘의 ‘워크맨’에서 이준의 세상 물정 모르는 발언에 일침을 가해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었던 바, 이날 이준에게 충성하기로 생각한 상태였다.
딘딘은 조세호와 함께 있는 이준에게 “내가 차 문 열면 형이 007처럼 뛰어와서 타는 거다”라며 “오늘 하루 같은 팀으로 봤을 때 세호 형 어떨 것 같냐. 비상등 켜고 오른쪽 문을 열테니 다라. 일단 한 바퀴 돌면서 고민해보자”고 배신 사인을 보냈다.
이준은 딘딘의 차량을 보고 전속력으로 뛰어갔지만, 눈치 빠른 조세호가 조수석을 사수했고, 자신을 버리려던 이준을 향해 “너는 쓰레기야!”라며 호통쳤다.
이에 딘딘은 조세호에게 “준이 형한테 마음의 짐과 고마움이 있는 상태”라며 “이준을 위해 달리겠다. 이준의 ‘1박 2일’을 만들겠다”고 변명했다.


이소진 기자 leesoj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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