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국 영토 안전할 수 있겠나"…무기 전시회서 대남 위협
【 앵커멘트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 기념연설에서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하겠냐며 위협을 가했습니다. 한미 동맹 속 북한에 대한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라는 강한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박은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 육·해·공군의 경례를 받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단상에 오릅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무장 장비 전시회인 '국방발전 2025'에서 무기의 성능을 더욱 개량했다며 대남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미국이 지역국가들의 안전상 우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위험한 무력 증강 행위를 계속 강행한다면, 군사 기술적 조치 실행으로 더욱 떠밀게 될 것이라고…."
김 위원장은 기념연설에서 "미국은 한국과 주변 지역에 군사적 자산을 확대하기 위한 무력 증강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판단할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김정은이 강조한 것은 자신들의 핵 무력이거든요. 북한에 적대시적인 행위를 할 경우에 한국에 대한 공격도 가능하다…. 최근 발언 중에는 가장 호전적인…."
대통령실은 김 위원장 발언에 대해 "북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대화와 협력의 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박은채입니다.
[ icecream@mbn.co.kr ]
영상편집: 김상진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추석 전날 막바지 귀성차량에 북새통…밤 9시에 풀린다
- 국힘 ″냉장고 아닌 대통령 머릿속 궁금″…민주 ″과도한 정치공세″
- 부부 된 김나영·마이큐, 결혼식 현장 공개…두 아들도 함께 했다
- 퇴직한 외교관 항공 마일리지 '4억6천만원'...환수 없이 '개인 귀속'
- 이진숙 측 ″공소시효 6개월 아니라 10년…경찰·검찰 주장 엉터리″
- ″메뉴 통일해야, 분식집 아냐″…진도 식당 불친절 논란에 결국 사과
- 남경필, 출소한 '마약 투약' 장남에 ″이리 와봐, 안아보자″
- 권성동, 추석 맞이 옥중 편지…″진실과 함께 돌아오겠다″
- 고 오요안나 모친 27일 만에 단식 중단…MBC와 잠정 합의
- 조병제 ″트럼프-김정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