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한국 영토 안전할 수 있겠나"…무기 전시회서 대남 위협

2025. 10. 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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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장장비전시회 기념연설에서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하겠냐며 위협을 가했습니다. 한미 동맹 속 북한에 대한 적대적 행위를 중단하라는 강한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박은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북한 육·해·공군의 경례를 받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단상에 오릅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무장 장비 전시회인 '국방발전 2025'에서 무기의 성능을 더욱 개량했다며 대남 위협 수위를 높였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미국이 지역국가들의 안전상 우려를 노골적으로 무시하면서 위험한 무력 증강 행위를 계속 강행한다면, 군사 기술적 조치 실행으로 더욱 떠밀게 될 것이라고…."

김 위원장은 기념연설에서 "미국은 한국과 주변 지역에 군사적 자산을 확대하기 위한 무력 증강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영토가 결코 안전한 곳으로 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은 그들 스스로가 판단할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원곤 /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김정은이 강조한 것은 자신들의 핵 무력이거든요. 북한에 적대시적인 행위를 할 경우에 한국에 대한 공격도 가능하다…. 최근 발언 중에는 가장 호전적인…."

대통령실은 김 위원장 발언에 대해 "북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대화와 협력의 길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박은채입니다.

[ icecream@mbn.co.kr ]

영상편집: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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