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미수’ 하루 1.3건꼴 발생…피해자는 ‘초등생’ 집중

장병철 기자 2025. 10. 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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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유괴 및 유괴 미수 사건이 3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유괴 및 유괴 미수는 319건으로 집계됐다.

각각 유괴는 237건, 미수는 82건이다.

유괴 및 유괴 미수 통계는 형법상 약취·유인, 추행 등 목적 약취, 인신매매 등 관련 범죄를 모두 합친 포괄적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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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납치 미수 등 아동 대상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12일 대구 동구 한 초등학교 앞에서 동촌지구대, 기동순찰대가 예방 순찰을 하고 있다. 뉴시스

올해 들어 유괴 및 유괴 미수 사건이 3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유괴 및 유괴 미수는 3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1.3건꼴로 발생한 것이다. 각각 유괴는 237건, 미수는 82건이다.

유괴 및 유괴 미수 통계는 형법상 약취·유인, 추행 등 목적 약취, 인신매매 등 관련 범죄를 모두 합친 포괄적 수치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324건, 2022년 374건, 2023년 469건, 2024년 414건 등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다.

피해자는 대부분 미성년자로 파악됐다. 지난해 약취·유인 범죄 피해자 연령을 보면 전체 302명 중 7세∼12세가 130명으로 43.0%를 차지했다. 이는 대부분 초등학교 연령대에 해당한다.

6세 이하 피해자는 66명(21.8%), 13세∼15세는 39명(12.9%)으로 뒤를 이었다. 위성곤 의원은 “피해자 대부분이 아동·청소년인 만큼 집중 순찰 강화로 범죄를 사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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