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호 태풍 ‘할롱’ 북상…한반도 영향, 8일 경로에 달렸다 [지금뉴스]

고은희 2025. 10. 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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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새벽, 일본 오키나와 동쪽 먼바다에서 22호 태풍 '할롱'이 발달했습니다.

태풍 할롱은 오늘 새벽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580km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입니다.

이번 태풍은 7일쯤 강한 강도의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을 지나겠습니다.

이어, 태풍은 8일쯤부터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 쪽으로 북상할 전망입니다.

할롱은 풍속 초속 43미터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9일 오후 3시쯤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할 거로 보입니다.

이후, 주 후반인 10일쯤 나고야 남쪽 바다 쪽으로 향할 전망입니다.

이번 태풍은 일본 열도 남동쪽 해상으로 향할 거로 전망되면서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은 거로 보입니다.

다만, 북태평양 고기압 위치에 따라 아직 진로가 유동적인 상황이어서 태풍 할롱이 한반도에 간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남아있어 이후 경로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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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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