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강유정 경질 촉구한다"…민주파출소에 신고서 제출

이성현 기자 2025. 10. 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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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경질을 강하게 촉구하며 민주파출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유정 대변인의 적반하장식 행태를 보고 이재명 정부의 공을 위해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하는 신고서를 민주파출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주당은 즉각 강유정 대변인 경질을 요구해야 하고, 대통령실의 가짜뉴스 행태를 단죄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 역시 공범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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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경질을 강하게 촉구하며 민주파출소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민주파출소는 지난해 12·3 계엄 사태 이후 여당이 운영해 온 '가짜뉴스 제보 기구'다.

이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유정 대변인의 적반하장식 행태를 보고 이재명 정부의 공을 위해 즉각적인 경질을 요구하는 신고서를 민주파출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처럼, 민주파출소가 내로남불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민주당을 겨냥한 비판을 이어갔다.

신고서에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대응 과정이 상세히 담겼다.

이 대표는 "9월 26일 밤 8시 20분 화재로 전국 행정망이 마비돼 공무원들이 밤을 새워 복구에 매달렸고, 결국 한 공무원이 과로 끝에 목숨을 끊었다"며 "그런데 대통령은 조기 수습의 골든타임에 예능 프로그램 녹화를 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진우 의원의 문제 제기를 두고 강유정 대변인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며 법적 조치를 언급한 점을 거론하며 "대통령실 스스로 예능 녹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느냐.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은 오히려 대변인"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강유정 대변인의 아무 말 대잔치는 정권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공감 능력의 부재는 반복되고 있으며, 이는 자질의 문제"라고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공직사회에 대한 '내리갈굼'식 통제도 문제 삼았다.

그는 "비상사태라 공무원들이 무리한 일정을 감내해야 한다는 주장은 틀렸다"며 "한 공무원이 투신하는 동안 대통령은 예능에 몰두했다. 책임은 조직이 아니라 대통령이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세월호 7시간'을 맹렬히 비판하던 민주당이 이번 '잃어버린 48시간'에는 침묵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로남불"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민주당은 즉각 강유정 대변인 경질을 요구해야 하고, 대통령실의 가짜뉴스 행태를 단죄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민주당 역시 공범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민주파출소가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내로남불을 바로잡기 위함 아니냐"며 "강유정 대변인에 대한 인사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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