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은 여전히 수원FC색" '원클럽맨' GK 박배종, 눈물의 은퇴사...팬들과 마지막 인사 나눴다[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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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원클럽맨' 박배종(36)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축구화를 벗고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박배종은 수원FC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이어 박배종은 "처음 유니폼을 입었던 설렘, 함께 울고 웃던 동료들,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준 팬분들이 떠오른다. 수원FC는 내게 단순한 팀이 아니라 인생이었다. 젊음을 바쳤고, 꿈을 이뤘고, 행복한 축구 인생이었다"라고 준비해 온 편지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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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종합운동장, 고성환 기자] '수원FC 원클럽맨' 박배종(36)이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수원FC는 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2라운드에서 FC서울과 맞붙고 있다. 양 팀은 1-1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이 끝난 뒤 하프타임 박배종의 은퇴식이 열렸다. 그는 2012년 내셔널리그 수원시청 시절 팀에 입단한 뒤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한 걸 제외하면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고 수원FC의 골문을 지켜왔다.
1부리그와 2부리그 통산 성적은 217경기 274실점, 클린시트 60경기. 그중 165경기를 수원FC 유니폼을 입고 뛴 박배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장갑을 벗었다. 현재 그는 홍익대 축구부 코치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화를 벗고 '인생 2막'을 준비 중인 박배종은 수원FC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마이크를 잡은 그는 "성대한 은퇴식을 준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 자리에 서니 지난 시간이 영화처럼 스쳐 지나간다"라며 운을 뗀 뒤 북받친 감정에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를 본 몇몇 팬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박배종은 "처음 유니폼을 입었던 설렘, 함께 울고 웃던 동료들, 언제나 그 자리를 지켜준 팬분들이 떠오른다. 수원FC는 내게 단순한 팀이 아니라 인생이었다. 젊음을 바쳤고, 꿈을 이뤘고, 행복한 축구 인생이었다"라고 준비해 온 편지를 읽었다.
끝으로 그는 "이제는 유니폼을 벗지만, 내 심장은 여전히 수원FC 색으로 뛰고 있다. 수원FC 선수여서 영광이었고, 수원FC 선수여서 행복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수원FC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10년을 넘게 함께한 수원FC 팬들도 뜨거운 박수로 레전드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finekosh@osen.co.kr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FC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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