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은 없다…'전신마비' 이집트 해군 장교, 6시간 스쿠버다이빙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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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이집트 해군 장교가 스쿠버다이빙 신기록을 세우며 역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 이집트의 왈라 하페즈는 '통제된 환경에서의 남성 최장 스쿠버다이빙(C1)' 부문에서, 6시간 4분 45초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서 그는 2015년, 51시간 24분 13초로 이미 남성 부문 '최장 해수 스쿠버다이빙'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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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월드레코드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newsy/20251005174548523wwua.jpg)
자동차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이집트 해군 장교가 스쿠버다이빙 신기록을 세우며 역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근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 이집트의 왈라 하페즈는 '통제된 환경에서의 남성 최장 스쿠버다이빙(C1)' 부문에서, 6시간 4분 45초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C1은 전신마비, 즉 사지 모든 부분에서 부드러운 움직임이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왈라는 이집트 이스마일리아에서 5미터 깊이 물속에 잠수한 뒤 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4분까지 물속에 머물렀습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주스 팩을 마시며 수분을 보충했습니다.
다이빙 내내 그의 주위에는 장비 점검과 안전을 담당하는 지원팀이 함께했습니다.
그의 팬들은 이를 "가장 위대한 도전"이라 부르며 "첫 번째 전신마비 다이버"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응원전을 벌였습니다.
기록 달성 후, 그는 물 밖으로 나온 뒤 휠체어에 앉은 채로 축하 행사를 이어갔습니다.
왈라는 현재 이집트 해군 대위로, 이스마일리아 국토방위당 내 장애인 비서국 사무국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앞서 그는 2015년, 51시간 24분 13초로 이미 남성 부문 '최장 해수 스쿠버다이빙' 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이후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목 아래가 마비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훈련을 계속했고, 이번이 사고 이후 첫 스쿠버다이빙 도전이었습니다.
2015년 기록 달성 이후 그에게는 '이집트의 고래'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팬들은 "그 별명이 여전히 잘 어울린다"고 말했습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존경과 열정은 기네스의 두 가지 핵심 가치"라며 "이번 기록은 그 중에서도 열정을 가장 잘 보여줬다.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의지의 본보기"라고 말했습니다.
#기네스 #월드레코드 #스쿠버다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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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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