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vs NC, 한가위 와일드카드 격돌…‘화력 대 반전’의 대결

최대영 2025. 10. 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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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추석 연휴 첫날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4위 삼성 라이온즈와 5위 NC 다이노스가 6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와일드카드(WC) 1차전으로 가을야구의 문을 연다.

후라도는 올 시즌 NC전에서 4경기 3승 평균자책점 2.10으로 강했고, 맷 데이비슨 상대로도 피안타율이 0.167에 불과하다.

강력한 화력을 앞세운 삼성과 기세로 무장한 NC의 한가위 혈전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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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이 추석 연휴 첫날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4위 삼성 라이온즈와 5위 NC 다이노스가 6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와일드카드(WC) 1차전으로 가을야구의 문을 연다.

삼성은 1승을 안고 시작하는 WC 제도의 특성상 1차전에서 승리만 거두면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반면 NC는 6일과 7일 두 경기를 모두 잡아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어 부담이 크다.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5위 팀이 승리한 사례는 단 한 번, 지난해 kt wiz가 두산을 꺾은 경우뿐이다.

삼성은 준비된 전력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1차전 선발로 나서며, 필요할 경우 원태인이 2차전에 대기한다. 후라도는 올 시즌 NC전에서 4경기 3승 평균자책점 2.10으로 강했고, 맷 데이비슨 상대로도 피안타율이 0.167에 불과하다. 최근 10경기 팀 타율이 0.326에 달할 만큼 타선도 절정의 감각을 유지 중이다. 특히 50홈런을 기록한 르윈 디아즈는 대구 홈구장에서만 32개를 쏘아 올리며 ‘라이온즈파크 킬러’로 활약했다.
NC는 체력적으로 불리하지만 상승세는 뚜렷하다. 정규시즌 막판 9연승으로 와일드카드행 티켓을 따냈고, 부담 없는 마음으로 맞선다. 에이스 라일리 톰슨은 4일 등판으로 선발로 나서긴 어렵지만 불펜 대기 가능성이 있다. 좌완 구창모는 최근 두 경기에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복귀 후 최고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정규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달려온 두 팀은 이제 단 한 번의 승부로 운명을 가른다. 강력한 화력을 앞세운 삼성과 기세로 무장한 NC의 한가위 혈전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제공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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